유효엣지만 가지고 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소재의 차이 플렉스의 차이 쉐입의 차이 등등

데크의 길이가 길어지는 만큼 컨트롤도 힘들어지고

다방면으로 좋은 점은 없습니다.

본인의 스펙에서 약간 길어지는 건 상관없지만

무작정 유효엣지만 놓고 유효엣지가 해머랑 같다고 해서

해머와 같은 성능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경험담으로 유효엣지 1330인 헴머 155보다
유효엣지 1260인 라운드덱 160이 전 개인적으로
전 라이딩이 더 좋다고 느껴졌었습니다
155란 전체데크 사이즈에 우선 제몸을 구겨넣기엔 너무 짧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유효엣지도 중요하지만 댓글들에서 나오는 말처럼 데크 고유의 특성
코어 플렉스 소재 등등과 함께 키 몸무게 대비 전체데크 길이또한 중요하더라구요~~
즉 개인적인 경험상으론 제키엔 헴머 155보다 라운드 160이 라이딩에 더 좋더군요~~^^;;

일단 헤머157은 유효엣지가 더 길죠

라이더 몸무게가 중요한데 70이상이시니 165까지 타는데 무리는 없지만

제대로 말아서 타려면 좀더 짧은데크를 선택하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운을 잘 주시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데크에 끌려다니실수도 있습니다.

댓글달리면 삭제도 안 되었던 것 같은데요ㅋ

여러 데크들에 recommend(ed)
stance width가 표시 되어 있는데요.
설계상 데크 고유의 퍼포먼스를 내는데
최적의 스탠스를 말해주는 거예요.

데크의 어느 부분위에 올라서 있느냐에 따라
데크성능발휘에 영향이 있는 거죠.

극단적으로 예를들어서~

매우 긴 데크 위에서 짧은 다리로
스탠스를 최소로 줄여서 탄다면
데크의 중앙으로 들어가겠고
노즈테일의 엣지부에 적절한 하중을
싣기가 어려워지겠구요.

매우 짧은 데크위에서 긴 다리로
스탠스를 최대로 늘려서 탄다면
노즈테일이 짧아지고 데크허리를
밟기가 쉽지않게 될 겁니다.

캠버의 형태 노즈 테일길이는 고정되어있고
데크의 어느 위치에 서있느냐에 따라
데크의 최대성능을 맛볼 수도 있고
반대로 데크성능보다 덜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 거죠.

미세한 차이가 의외로 크게 작용하잖아요.

연습과 실력, 인간의 적응력이 해결해주는
부분도 있지만 데크는 변하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주신 것처럼
적절한게 좋죠~

과한 것은 노력으로 커버해야하고
그것에 쏟아붓는 많은 시간을
차라리 편하게 연습하면서
디테일한 부분 깊게 파보고
안해본것도 해보고~
그런재미를 찾는게 더 좋지않을까요ㅋ

다만, 긴데크를 타는게 즐거운 도전이라면
그 도전도 해볼 만은 할 것 같아요.
사실 말만 그렇지 타보면 다 되게 되어있음ㅋㅋ
안 되면 안 되는가보다ㅋㅋ하면 되구요.
이것저것 타보는것도 경험이니까요~

갑자기 몇미터짜리 완전 긴 보드 타는 영상이
보고싶어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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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