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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해서 그런지 더 덥습니다


금일 퇴근후 내일 캠핑갈 짐싸야 되는데


귀찮음이.......그래도 가서 보는 밤하늘의 별이 좋와서 갑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arpool&document_srl=36590872


헝글러님들의 가감 없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분야의 인맥을 만들어라~~~~~


어느 성공한 분의 글!!


초평.jpg


문의 사항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주세요~~~~~~


편보딩

2016.08.19 11:33:05
*.45.10.23

캠핑 부럽습니다. 재미지고 안전하고 쉬다오세요~

탁탁탁탁

2016.08.19 11:36:05
*.30.108.1

감사합니다


보드도 그렀고 원래 조금 위험한게 더 재미지잖아요...^^



pepepo

2016.08.19 12:13:38
*.131.153.130

진천이면 집에서 40분 거리인데... 문제는 


1) 제가 술을 안 마심..

2) 침대가 아니면 잠을 못 잠..


살면서 캠핑 한번 해본적이 없으니 이건 또 이것대로 좀 그렇긴 하네요..


헝글 오프 모임에 나가기 힘든 것이 술을 전혀 안 마신다는게 정말 큰거 같아요..

탁탁탁탁

2016.08.19 12:17:01
*.30.108.1

밤낚시 체험과 만약 오신다면 휴대용 침상 (접는거) 또는 해먹 준비 하겠습니다

어죽 해보려고 하는데 비법이 있을까욤???

국수는 소면으로 익혀서 한번 행구고 넣는게 좋겠지요????  

pepepo

2016.08.19 12:31:16
*.131.153.130

사실 낚시는 아버지랑 이래저래 다니는 편이라.. 좋지는 않지만 대낚용 채비도 있고 좋아하긴 합니다..음..


어죽은 수제비로 하느냐, 쌀로 하느냐로 나뉜다고 볼 수 있는데, 간단히 해서 많은 사람이 먹기에는 수제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소면 같은 경우에는 2인분 이상을 끓이면 퍼져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질 않거든요.



중요한건 양파, 파, 마늘, 생강을 넣고 생선을 진짜 뼈까지 녹을 정도로 푹 삶아야 하고, 걸리는 게 없도로 체에 몇 번 내려주는 겁니다. 


그렇게 내려서 걸리는 게 없이 부드러운 국물이 완성 되면, 


1) 쌀로 하는 경우


1-1) 밥으로 하는 경우


밥을 지어서 하면 시간이 적게 들고, 더 부들부들한 죽이 완성되지만 밥알은 다 으깨지는 죽이 되고



1-2) 쌀로 하는 경우


쌀에다가 위의 국물을 계속 부어주면서 저어줍니다. 주걱으로 자르듯이 저어주면 쌀이 뭉개지지 않고 완성되죠..


사실 이건 죽이라기보다는 리조또를 만드는 방식이지만, 저는 이쪽을 더 좋아합니다.



2) 수제비로 하는 경우


2-1) 국물에 바로 수제비를 넣어서 먹는 방법


이러면 국물이 더욱더 걸죽해집니다. 이런 타입 국물을 좋아하시면 이렇게 하시고..



2-2) 수제비를 한 번 삶아 헹군 다음에 넣는 방법


이러면 국물 맛이 더 깔끔합니다. 저는 끓여서 헹군 담에 넣는걸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이건 수제비가 아니라 뭔가 다른 음식이라 하더군요.. 음...



체에 내린 국물에 쌀이됐든 수제비가 됐든 넣고 끓인 다음에, 간은 다진 마늘, 소금, 고춧가루, 청양고추를 넣고, 국간장 혹은 피쉬소스로 약간 맛을 냅니다.


마무리로 한 그릇씩 떠 낼 떄, 다진 파를 뿌려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쓰다보니 먹고 싶네요....




어죽에 들어갈 어종은 뭔가요? 갑자기 궁금..

탁탁탁탁

2016.08.19 12:43:23
*.30.108.1

와 여쭤보길 잘했단 생각이 뽝 드네요...ㅎㅎㅎㅎㅎ


어죽에 들어갈 어종은 모래무지 피래미 등 잡어들입니다

잠시 2~30분 이면 충분히 잡아요...ㅎㅎㅎ


밥으로 하고 소면은 한번 익혀서 행군다음에 먹을떄 첨가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왕림 하신다면 텐트는 제가 준비해 보겠습니다만.....의향 있으실지??



pepepo

2016.08.19 12:47:06
*.131.153.130

으하하 말씀은 감사하지만 주말에는 와이프랑 밤샘 영화보기를 하기로 해서.. 어죽 맛있게 됐으면 좋겠네요. 피래미랑 모래무지 같은거면 맛은 참 깔끔하겠구만요.


참 지느러미랑 내장 손질하셔야 하는건 말 안해도 잘 아시겠죠? 낚시꾼이시니..

최첨단삽자루™

2016.08.19 14:55:55
*.91.145.26

시간만 된다면 알몸으로 따라가서 술과 고기와 음식을 모두 뽕빨내고 싶어요 ㅠㅠ

탁탁탁탁

2016.08.19 14:57:52
*.30.108.1

덤비세요~~~~


낚시대 대여 가능 지난주 4대 폈다가 미끼 달기 바빠서 3대 걷고 1대로만 했습니다

백마리 정도 잡았어요........


최첨단삽자루™

2016.08.19 14:59:12
*.91.145.26

벌초를 안오면 호적에서 파버리겠다는 아버지의 엄명이 있어서요.. ㅠㅠ

탁탁탁탁

2016.08.19 15:01:53
*.30.108.1

출장 간다고 하시고 (곧 그만둘 회사지만 ㅋㅋㅋ)

.

.

.

아버님이 징짜 파시나 안파시나 그것도 궁금해 지니까 시험삼아서???ㅎㅎㅎㅎㅎ


아닙니다

부모님께 최선을 다하셔야지요

낭중에 사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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