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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헝글을 들어왔는데
웰팍 시즌권 가격으로
올해도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아직 못본분들을 위해 그림을...
패밀리권을 질러야하는 아버님들의 보드적금통장 만기일 확인하기위해 로그인하는 소리가 벌써 들려오는군요.
중요 쟁점사안은 남자 33만원 여자28만원 이겟죠.
웰팍 커플권은 올해는 남+여 가격이되엇네요. 제작년만해도 남+여 보다 커플권이 비싸서 다 따로 삿던거로 기억하는데...
제가궁금한점은 이겁니다.
case1 "남자가 여자보다 5만원 비싸다. 도대체 왜 이런식으로밖에 마케팅을 못하는것이냐?" 라는것인데요.
전 그분들 글을 보다보면 "억울해!! 나도 5만원깍아줘!! 빼애애애애애애액" 으로 들립니다.
논리있게 설명하실분이 등판하심 좋겟네요.
뭐일단 제 입장을 말하자면.............. 커플이기때문에 같은 취미를 한다면 공동지출로 생각을 할수밖에없습니다.
혹시 여자친구분이랑 니꺼내꺼 따지시는 분 계신가요? 그런분들은 아마 이해 못하실수도 있겟지만...
전 안그렇기때문에, 누가사건 저는 한방에 두장 결제하고 같이 갚아나가겟죠. "선결제 후처리" 이기때문에 결국엔
선결제 할 시점에서 최대한 적게 나가는 방향을 택하는게 이득인거죠.
남자가 저렴하건 여자가 저렴하건 저렴한건 좋은거다 라고 생각합니다.
싱글남성분들입장에선 뭐...........
죄송합니다.
case2. 남자도 할인받고싶다!! 왜 남자는 항상 100% 내고 타야하냐!!!
이런거 모르면 정가내고 타십니다. (정가내고 타는 사람이 병신아니냐!! 라고 하셔도 실제로 그런분들 더럿 존재합니다.)
뭐 말주변이 없어서 이정도밖에 축약을 못하겟네요.
난 어디로 가야하나...
억울해!! 나도 5만원깍아줘!! 빼애애애애애애액 이 맞다고 봅니다만 그게 나쁘다고 생각은 안듭니다.
뭐 딱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생각에 굳이 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남여 가격차등이 무조건 옹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여자가 싸다고 볼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남자가 비싸다고 생각을 할수도 있거든요. 가장 좋은건 남자 시즌권을 깍아서 여성시즌권이랑 동일하게 맞추는 거겠죠.
뭐 현실적으로는 어렵다고봅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시즌권가격이 30만원 초반대인것에 대하여 구입을 재고해볼만큼 불만이 있는게 아니고, 게다가 여성시즌권이 더 싸기 때문에, 커플, 여성, 가족 고객은 반발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정의로움을 강요할수도 없는거고, 남여시즌권 가겨의 평등이 정의로운 거라는 보장도 없구요.
그냥 열내시는 분들에게 참으세요... 라고 말해주는 것밖에 도리가 없네요.
"싱글남성분들입장에선 뭐.......죄송합니다."
이런 말씀하시는 분이 논리적인 대답을 바란다는게 상당히 아이러니 하군요.
역으로 글쓴이분께서도 결국 솔로보더들한테는 이 논란에 대해서 명확한 대답을 못해준다는 반증 아닌가요?
기업이 장사를 한다면 그 대상은 "남자/여자"로 나누어야 할 것이 아니라 마땅히 "소비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휘팍이 장사를 잘했죠. 일반권과 커플권을 나눠서 파니까요. 여성권 같은건 없습니다.
근데 이것 가지고 태클걸던가요? 이 할인은 정당합니다.
기본적으로 2장을 자기들 리조트 시즌권을 구매하는 소비를 해주는 공동구매 같은 개념으로 접근하면 되는거죠.
소비 많이 해주는 고객한테 주는 할인혜택 가지고 뭐라고 합니까.
남녀 비율도 정확히 1:1이겠다. 무슨 불평이 있겠습니까.
일종의 포인트적립제나 VIP같이 혜택을 주는겁니다.
근데 여성권도 그렇던가요.?
완전히 동일한 서비스상품권을 그냥 여성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할인해주는건 문제가 있는 판매방식이죠.
그 의도도 상당히 지저분하구요.
욕먹고 논란이 있는건 당연한겁니다.
근데 사실 두명이 같이 사면 할인해 주는건 이해가 가는데
한명이 살때 성별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는거죠
전 이번에 강촌을 끊어서... 강촌도 그랬는지는 와이프랑 패밀리로 끊어서 기억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