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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시에 발생하는 구심력을 데크가 견뎌 줄 수 있느냐 없느냐인데
속도가 빠를수록 / 라이더의 체중이 무거울 수록 구심력이 커집니다
즉 그립력이 낮은 프리덱이라 할지라도 경사가 얕고 라이더의 체중이 가볍다면 문제 없겠지만
경사가 심해질 수록(속도가 빨라 질 수록), 라이더의 체중이 증가할 수록 커지는 구심력을
데크가 못 버티는 순간 턴이 터지겠죠
고수분들은 그 한계상황까지 데크를 컨트롤 하는거고
중/하수 분들은 모자라는 데크 컨트롤을 더 높은 그립력(아이템빨)으로 보완하는 거구요
컨트롤을 높이는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발생하니 펀 보딩이시라면 현질로 템빨을 세우는게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
라운드데크 모양이 땅콩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