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원정을 항상 생각해오던중,,,
이번에 기회가 되어 다녀왔습니다.
반다이를 가고싶었지만. 일정이 안맞아서 패쑤하고,,,
"시츠쿠이시"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왜?
선택 이유? 가장~ 저렴해서 입니다 -_-;;
시간 맞고, 가장 저렴하고,, 그래서 떠났습니다.
결론은 비추!! 입니다. ㅠ.ㅠ
싼데는 다 이유가 있고, 비싼데도 다 이유가 있지요
첫날 도착해서 야간은 옆 스키장으로 갔습니다. (차량으로 20분거리)
슬로프 하나만 오픈해놨더군요,,
불은 두개 켜져있었는데
다음날..
슬로프 쩔더군요,,, 정설 전혀~ 안되어있고,,
눈 다 뭉쳐있고,,, 라이딩. 트릭,, 뭐 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ㅡㅜ
조감도에는 파크가 나와있는데,, 설명과는 완전 다르고,,
키커도 아닌,,, 둔덕 두세개,, 녹으로 가득한 박스,, 드럼통 두개,, ㅡㅜ
원래는 3박 4일 일정이었으나 2박3일만 하고 당겨서 귀국하려 했는데,,,
비행기가 없어서,,, 하루 더 탔습니다..
둘째날은 양호 하더군요,,
눈도 왔고,, 정설도 한번 밀어놨고,,, 그래도 보드타기에는 별로,,,, ㅡㅜ
휴식을 겸하는 스키어에게는 괜찮은듯하더군요,,
현지 손님들 대부분이. 할머니, 할아버지들 이었습니다.. 평균연령 67세정도??
호텔 객실이나 식사부분은 제외하고 보드타는 환경만 기준으로 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블로그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면 링크 걸겠습니다.
간단 요약
장점 : 일본원정 상품중 가장 저렴
비압설구간의 백컨트리는 좋았습니다. (개인 기호이고, 다른 일본 스키장 전부 파우더 라이딩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
노천 온천욕
스키는 그나마 탈만한듯,
단점 : 보드타기에는 너무 아니었음, (슬로프, 규모,리프트, 파크등등, 파이프는 없었습니다.)
혹시 여기 다녀오신 다른분들의 후기도 궁금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