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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처음 배우면서 정말 막 쓰다가 버릴 생각으로 산 세트로 2시즌 보내고
오오 이거 신세계구만 싶어서 새로운 장비를 사려고 알아봤는데
일단 가성비 좋은걸로 가고 더 미치면 또 질러야지 라는 생각으로 XLT를 골랐습니다.
바인딩은 샵의 추천으로 (퀀텀은 비추하시더군요) 홀로그램을 얹었습니다
부츠는 말라뮤트 사이즈가 없어서 16/17 기다리는 중이고요..
전문가 말은 듣게 좋다는 주의고 유명한 샵이라 별말없이 OK 했는데
여러분 글들 보니 너무 말랑하다는 의견이 많은듯 싶어서
다시 더 좋은 궁합을 위하는게 좋을지
아님 아직 실력이 미천하니 두개의 조합으로 실력을 쌓으며
조합에 대한 공부를 더 해보는게 나을지..
일단 살로몬만 기준으로 XLT+퀀텀 XLT+홀로그램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퀀텀을 그렇게 비추한 경험적인 이유도 궁금하구요...
고수분들 도와줍쇼!!ㅠ
샵말 듣지 마세요 샵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어느 식당에서 추천해주는 매뉴는 제일 맛있는 매뉴가 아니라 재일 재고가 많이 남은 매뉴입니다
개인적으로 퀸텀 추천합니다
홀로그램이랑 얼마 차이 안나지만 최상급이라
나중에 데크를 더 좋은것으로 바꿀때도 계속 써볼만하구요
13/14인가 14/15인가 내구성 관련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15/16에서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살로몬의 AS는 알아주니까요
개인적 견해지만 라이딩성향일수록 그리고 실력이 늘수록 단단한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카빙기준으로는 무조건 단단한게 좋구요 슬턴에서 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고르라 한다면 플럭스SF후속 모델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샵에서 퀀텀은 비추하면서 홀로그램은 또 괜찮다했나보네요? 같은 살로몬인디 오히려 반대로 추천해야 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