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어디 도움 받을 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도 글 한번 남겨봐요.
2013년도에 지인에게 사업자 명의를 빌려 준적이 있습니다. 세금문제는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믿고 해주었어요. 그 지인분과 동업자가 있었는데 중간에 사이가 틀어졌다고 동업자에게 회사를 맡기고 제 지인은 발을 뺐다고 합니다.
부가세를 매달 150만원 가량 저에게 보내줬는데 그 금액이 1천5백만원 정도 됩니다. 근데 실제 저에게 부과된 세금은 부가세가 3천이상이었고 종합소득세를 포함하니 4천이 넘는 금액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2015년 이전에 부과된 세금이구요. 명의 빌려준 사람도 처벌 받을 수 있다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개인회생 절차를 밟아 세금을 포함한 금액이 인가가 났으나 개시전에 있습니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고 얼마전 2014년분 종합소득세와 지방세 명목으로 5500만원 가량의 세금이 더 부과되었습니다. 이 금액은 개인회생에 추가할 수가 없더군요. 꼼짝없이 제가 다 갚아야 되는 상황인데 금액이 너무 커서 쉽지가 않네요. 억울하기도 하고.
실사업자가 아니었다면 불복소송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법적으론 무지하여 지푸라기라고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 글을 남겨 봅니다. 이곳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으실테니까요.
이부분으로 잘 아시는분이나 지인이 있다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 너무 답답해서 잠도 못자고 미칠것같은 하루하루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남겨 주시거나 연락할 방법을 알려주시면 쪽찌 드리거나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번없이 132 번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홈페이지에서 상담 받아보시는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