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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할때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갈아타고 출근을 합니다~

 

지하철은 사람많아서 못타는 구간이 아니라 여유로운데...아침마다 마을버스가 전쟁이네요.ㅠㅠ

 

 

오늘은 마을버스 정류장에 제일먼저 서있었는데,, 뒤늦게 오신 여자 2분...

사람이 그득그득 발디딜틈 없는 마을버스가 도착하고 뒷문이 열리자 잽싸게 올라타십니다.

 

내가먼저와서 기다렸는데!!!

 

그래서 전 굴하지 않고 그녀들을 밀며 같이 낑겨탔어요.ㅠ

 

그런데......대부분 앞문 뒷문에 낑겨타는 그 마을버스 안쪽은 널럴하게 자리가 여유가 있습니다.

한걸음씩만 안에 계신분들이 움직여줘도 10명은 족히 더 탈수 있을것 같은데....

오히려 더 못타게 어떤분들은 밖으로 밀어냅니다-_-;;; 대체 심리를 알 수가 없네요...

 

그렇게 빽빽하게서면 넘어질일이 없을것도 같은데...

누군가 넘어지려고하면 샤샤샥 피하더군요~

 

 

출근길에 다들 지치고 힘들겠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해서 함께 정시출근하면 참 좋겠다만...

이거 뭐..동네에다가 피켓들고서있을수도없고..ㅠ

 

마을버스 줄세우는 방법 연구해야겠어요-_-

엮인글 :

TankGunner

2010.11.30 10:00:57
*.129.243.109

줄을 서시오.....!!!

애플오얏

2010.11.30 10:19:04
*.1.96.230

탱크거너님 일요일 성우에서 뒷모습만 뵈었네요>ㅅ</

TankGunner

2010.11.30 10:35:16
*.129.243.109

으읭??   누구셨지.......

moo.

2010.11.30 10:03:39
*.126.245.241

난 그런거 왠만하면 안타는데.... ㅡ.ㅡ;;

애플오얏

2010.11.30 10:19:41
*.1.96.230

여름엔저도 그냥 걸어가서 버스타는데....

 

이제 겨울이니까 추워서.ㅠ 한순간도 밖에서 서성이고싶지 않음요!

미똘_아키라

2010.11.30 10:15:11
*.151.30.214

그거 잘 연구해서 성공하면 노벨상 받을찌도;;;

애플오얏

2010.11.30 10:20:22
*.1.96.230

제 허리 양쪽으로 길다가 막대기 하나씩 붙이고 뒤로 서라고 할까봐요-_-;

정말 노벨상 받을수있나욤?+_+

SOO 

2010.11.30 10:20:35
*.153.108.130

평화노벨상으로....

 

아침 출근길 화안내고 버스타는방법..

씻으면원빈

2010.11.30 10:22:33
*.144.219.204

예전에 친구집앞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는데...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더라구요

 

당시 저에겐 아름다운 선진문화의 한줄서기의 광경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파트 앞 정류소엔 그 마을버스노선 외엔 다른 노선은 없었던터라

 

길게 줄서있는 모습을 보며

 

우리동네의 흡사 전쟁터 같은 모습과 오버랩되어..역시 잘사는 동네에 살아야돼라고 한숨짓고 있는데...

 

후후^^ 바쁘신분들이 많아서였을까요?

 

 

 

잠시뒤 버스가 도착하자마자

 

아까 줄은 개무시되고

 

누가먼저라고 할것없이 죄다 우르르 뛰어나가

 

버스에 오르더라는~

 

걔중에 막 고함치며 타시는 분들도 꽤 많았음 ^^

 

 

 

결론: 줄서도 헛빵이에요~

 

 

Gatsby

2010.11.30 11:03:25
*.45.1.73

제 와이프는 소시적 명동에서 근무할때, 버스가 오면 기가막힌 타이밍과 몸싸움으로

 

버스 승차 1-2 위를 놓친적이 없다죠.

poorie™♨

2010.11.30 12:24:35
*.255.194.2

마을버스 기사 아저씨와 친해지고 얼굴을 인식시킨 다음

님이 서 계신곳에 정차해달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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