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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696

응급실에서 갑작스러운눈물...

조회 수 1306 추천 수 6 2016.09.07 22:30:08
SensBang *.140.211.148
오늘하루 전쟁같이 보냈네요...

사고생긴후 바로 와이프에게 사고를 알리고

통화하고 와이프진정시키고 걱정말라고

도리어 제가 안정시키고

응급실에서 잠시 쉬고 앉아있는데

와이프한테 사진이 3개가왔네요..

방금찍은듯한 딸내미사진이 ...

왜일까요..

그사진을 보면서 응급실에서 엉엉 울었네요..

참...

왜그리눈물이 나던지...

펑펑울기만했네요..

아...

평생 안주거리 에피소드.하나생겼네요..

근래들어 헝글에 제일글많이쓰는것같네요

다들 굳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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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2016.09.07 22:42:25
*.223.39.146

천사님 감수성 작렬ㅋㅋ
이쁜 딸 두고 가시는 상상하셨나 봅니다! 훠이~
그런 상태에서
딸 얼굴보면 아무리 상남자라도
눈물봉인해제 될 듯ㅋ

SensBang

2016.09.07 22:46:24
*.140.211.148

ㅎㄷㄷㄷ애기낳더니 감수성이...ㅎㅎ

甲오징어

2016.09.07 22:43:40
*.178.120.226

진짜 다행입니다

시즌전엔 항상 몸조심하셔야죠!

SensBang

2016.09.07 22:46:45
*.140.211.148

액댐제대로했습니다^^

돈까스와김치찌개

2016.09.07 22:45:09
*.62.16.85

가족의 소중함...
정말...천운이었습니다.
기운내십쇼!

SensBang

2016.09.07 22:47:09
*.140.211.148

감사합니다 ㅎ ㅎ
다시금느낀가족의소중함

종이컵에똥너

2016.09.07 22:51:07
*.70.55.173

이렇게 글 쓰고 계신게 얼마나 다행입니까ㅠㅠ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니다

SensBang

2016.09.07 22:54:14
*.140.211.148

댓글달아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볼아도리

2016.09.07 23:15:20
*.64.135.239

아빠는 딸바보죠 공감합니다

SensBang

2016.09.07 23:37:55
*.140.211.148

공감감사합니다^^

음란구리

2016.09.08 04:40:15
*.192.69.163

아... 가장이란 그런거군요..
저도 죽을뻔한적이 있었지만 , 잠깐 멍때리다 바로 일상복귀했는데요.. 전 감수성이 매말랐나바요.

SensBang

2016.09.08 08:40:43
*.62.212.90

입원하라는거 뿌리치고 일상생활중...
밤잠을설쳤네요

OTOHA

2016.09.08 07:36:27
*.240.72.110

고생하셨습니다.

자.. 그래도 아빠는 다시 화이팅 해야죠!!

내가_간다 copy.jpg



첨부

SensBang

2016.09.08 08:40:59
*.62.212.90

화이팅!ㅎㅎ

무인이

2016.09.08 07:59:15
*.62.72.85

제목만 보고 다치셨다는 말씀인줄 알고 놀랐네요 ;;; 화이팅입니다 ^^

SensBang

2016.09.08 08:41:14
*.62.212.90

^^감사합니다

버섯너구리

2016.09.08 08:38:01
*.182.235.209

만감이 교차하셨으리라... 저도 작년에 아파서 병원 신세를 졌었는데 가족 사진보고 그렇게 엉엉 울었더랬죠...ㅎㅎ  후유증 없으시길 바랍니다 ^^

SensBang

2016.09.08 08:41:41
*.62.212.90

당분간 밤잠설칠듯합니다..

Cool-보더

2016.09.08 10:35:35
*.44.25.226

가장으로서 아마....느끼시는점이 더확 와닿으신듯 ㅜ.,ㅜ

힘내시고 휴유증 관리잘하세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교통사고는 휴유증 싸움입니다.!

안다친것 같다가도 얼마 있다가 확오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고3때 뒷차에 받혔을때 괜찮은것 같았는데 살살 아프더니 한달지나고 병원 입원했었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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