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호대와 악감정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헬멧을 못 쓰면 그날은 아예 접고( 무섭고 머리 시려워서요..) 간간히  full 상체보호대를 착용하며 "뽕부라" 라 자칭하며 웃기기도 합니다. 

 

      하나 찾아보면 보호대의 단점도 있습니다. 


   1) 보호대를 믿고 너무 의지함.

         바람직하게 자빠지는 자세 익히는 것을 저해함.


   2) 보호대 믿고 힘을 다 실었다가 충격이 다른 부위로 파급

           손목 보호대 믿고 맘껏 짚엇다가 어깨가 대신 나갈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짐.  

      

   3) 보호대는 철갑이 아님...

          강한 충격에 만빵 의존하면 한계를 드러낼 수도.. ㅠㅠ

                 적절한 연착륙 자세 동작 병행의 중요성!!


   4) 따뜻한 날씨에는 땀띠 날수도..

           공기 잘 통하는 망사 형도 은근히 덥습니다. 0.5 레이어 급의 보온력 고려 하심이..


   5) 입고 벗는 번거로움, 어느 정도의 비용.. 화장실 용무는 미숑 급으로 격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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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견들이실지 궁금 궁금.. ^^

엮인글 :

무인이

2016.09.09 09:57:52
*.171.133.130

트릭반 라이딩반 열심히 타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보호대는 필수 인거 같아요.

하지만 보호대가 있다고 그걸 감안하고 강하게 넘어지는건 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운전할때  '범퍼도 있고 안전띠도 했으니 사고가 나도 크게 다치진 않을꺼야'

라고 생각하며 무리한 운전을 하면 안돼쟎아요??)


보호대의 단점이면.. 역시 두께로 인하여 옷 입을때 맵시가 안나는 점이 최고의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p.s

글쓴이 님께 태클 걸거나 나쁜 뜻이 있어서 반대 의견을 적는건 아니에요 ^^;;;

그냥 제 생각이 이렇다고 적는거에요~ ^^;;;;;

guycool

2016.09.09 14:55:03
*.226.128.193

아닙니다. 제가 글을 올린 궁극적 목표를 얘기해 주셨어요.. ^^ 감사 합니다.

전 상체보호대를 입으면 배도 들어가고 갑바도 나오고 해서 그닥 싫지 않다는... ㅎㅎ

구도사

2016.10.05 18:01:21
*.36.137.168

보호대로 큰사고에서 보호 받은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험을 들었다고 사고 당하는 사람은 없죠..안전벨트 같은 거죠..상보했을 경우 허리가 구부러지는 것을 방지해서 자세 교정도 좋고 무보는 잠시 슬르프에서 기다릴때 좋고..물론 안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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