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게 하면 파주식 부대찌게가 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무실옆에 새로 부대찌게집이 생겼습니다.

소세지 연구소. 위치는 알아서 찾으세요. 성수동입니다.

출퇴근할때 차막히는거 피해서 골목 골목 다니는데요.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집인데요. 혹시나 해서 들어가봤는데 혼밥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우왕~~~ 굳!!!

직접 만드는 소세지입니다. 당근 장기 보관이 필요없고 색을 낼 필요없으니 아질산나트륨이 안들어갑니다. 제가 예전에 아기 아플때 아기 만들어 줄려고 소세지를 한번 시도 할려고 한적이 있는데 소세지 피를 500m 단위 정도로만 팔아서 포기한적이 있는데 걍 돈주고 사먹어야 되도 좋을만큼 괜찮네요. 

1인분의 양이 좀 많습니다. 보통 다른 부대찌게집 2인분 분량정도 됩니다. 게다가 밥은 무료 추가가능하고 라면 포함입니다. 다만 가격이 다른곳보다 비쌉니다. 8,500원. 소세지는 전부 직접 만드시는데 스팸은 직접 만들기가 힘드시니 이것만 사다 쓰시는거 같아요. 정확치는 않습니다. 제가 먹어보니 판매되는 제품맛이었어요. 

장소가 협소해서 줄서야될 가능성이 좀 높구요. 유명해지면 더 줄서야될거 같습니다. 다만 사주신다면 제가 가서 줄서있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