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방을 안하면... 락카는 필수라고 보시는게...어떨지요..

시즌방을 해도 락카를 추가로 하는 이유는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즌방없이 매주 1박을 하는건 무리일것으로 보이며...

당일치기라도 락카정도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탈 때마다 장비들고다니는건 힘든일이긴한데 또 못할만큼 힘들지도 않더라고요...

락커보관이 편한데 락커대란이라 불릴만큼 예약하기가 쉽지 않은걸로 알고 있고요

보관은 안전한 편입니다. 아직까지 락커뜯고 데크 훔쳐갔단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매주 장비 들고 셔틀 20대 초반 군대 다녀오기 전엔 괜찮았습니다

21살때 한시즌 내내 휘팍에 그렇게 다녔었네요

그땐 락커, 시즌방 들어갈 돈이 없었고요...

사실 보드장비가 

별보러다닐때 망원경장비 들고다니는거보다 

부피나 무게가 훨씬 작고 가벼워서 

별 생각이 없었던것 같네요 ㅎㅎ 

망원경 세트 들고다닐땐 청량리역에서 집어던지고 집에갈까 몇번 고민해 봤는데

보드는 보드가방하나에 다들어가니까 그런적은 없었습니다 

그 후로는 차가 락커겸 시즌방이 돼버렸구요 ㅎㅎ

집에서 셔틀타시는곳까지 이동이 편리한 편이시라면 나름 괜찮기도...

저도 버스타러 가는길 잠깐 들고, 또 버스내리자마자 휘팍셔틀정류장이라 들고 다녀봤는데, 할만했습니다. 만...

결국 담시즌엔 락커하게 되더라는 ㅎㅎ

흔히들 걱정하시는 '락커대란'은 4인용만이고 그외는 널널하니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1인용으로 찾으신다면 콘도 블루동쪽에 장비보관만 가능한 것도 있으니 알아보세요~

https://www.phoenixpark.co.kr/pp/ski/locker

시즌권자 기준 15만원이네요

저도 셔틀타고 다니면서 장비 다 매고 다녔는데요.. 처음엔 정말 힘들어요 ㅡ,.ㅡ;;; 새벽에 일어나서 장비 바리바리매고 지하철타고 셔틀타는데까지 가서 셔틀타고가서 장비 다 꺼내서 입고 가방 코인라커에 넣고 보드타러 나가면 벌써 녹초입니다... ㅋㅋㅋㅋ 근데 이것도 몇번 해보니 할만 하더군요.. 다만 개인라커도 아니고 그냥 엘리시안강촌 다닐때 데크만 놓고 다녔는데도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