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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탄지는 올해로 5년차 정도됫구요
제작년부터 1415비씨스트림 r-2 / 161 모델 탓엇는대
이번시즌에 f2 월드컵 티탄 /158사이즈로 사이즈는 한치수내리고
타보려고하는데 많이 어렵나요?
글검색해보니깐 포기하시는분들도 많다고 그래서 ..f2모델 타본적이없어서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후기를 적어볼까 하구요 (이하 사용해본 장비 입니다.)
라운드덱: 국내 잘 알려진 라이딩 상급 라운드덱 다수
헤머헤드: 그레이 데스페라도 우드/타입알 /// 도넥 인클라인 우드 /// F2 월드컵 티탄
보드의 직진성은 턴반경이 좌우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 엣지각을 확보하는 경우에 설정된 턴반경의 원호를 그린다고 봐요.
턴반경 비교: (데페 - 8~10 // 인클라인 - 8~9.5 // 월드컵 - 12.6)
일본에서 생산되는 해머헤드는 하드플렉스가 서양쪽 덱에 비해서 덜 하드한 편입니다.
일반 라운드덱에서 데페 해머헤드로 변경시 데크운용의 이질감이 적은 이유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바로 데크 컨트롤의 용이함 은
일반라운드 = < 데페 우드 = < 데페 타입알 < 도넥 인클라인(우드) < F2 월드컵 (티탄)
으로 느꼈습니다.
동일한 엣지각을 확보한다는 전제하에
'그레이 데스페라도'의 엣지각을 세울 때보다 '도넥 인클라인'의 엣지각을 세우는 것이 어려웠고,
'도넥 인클라인'의 엣지각을 세울 때보다 'F2 월드컵'의 엣지각을 세우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반대의 과정으로 역행할 때에는 데크컨트롤이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다른 데크로의 변경시 엣지각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 설정된 턴반경의 느낌보다 더 큰 반경을 그리게 되고
여기서 '직진성이 강하다' 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하드한 데크를 컨트롤 할 경우에는 그 전에 타던 데크에 가했던 가압(프레스) 보다 더 큰 프레스로 운용을 해야 동일한 엣지각을 확보할 수가 있게되며, 일단 엣지각이 확보된다면 전보다 더 강한 라이딩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적응력이 부족해서 더디더라도 짜증도 치밀어오르더라도
웬만하면 늦어도 출격횟수 한달이내에 10일 정도에 적응할듯 싶어요.
같은 등급의 데크 하루 라이딩 몇번 만에 좋다고 적응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해요~
(걱정하시는 비적응자보다 오히려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요 현장에서 데크 시승해보라고 빌려줬을때에 반응들을 보면은요 실력에 따른 편차도 있지만..)
긍정적인 생각으로 도전해보세요!
게다가 알투 유저였으면 바로 적응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