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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지산 야간 블루 리프트 타고 평화롭게 올라가려는데 아니! 어느 패트롤이 일명 "포장육" 운반 썰매를 앞세워 광속으로 내질러 내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 모범을 보일 분들이.. 어찌 이리 하옵니까? 그런데 이건 사고 였습니다. 아마도 초보 패트롤이 컨트롤을 잃을 듯.... 바로 아래 중간 지점에서 고참인듯한 다른 패트롤이 황급히 구조의 손길을 뻣친다 싶더니? 아! 완죠니 임무교대가 되 버렸습니다. 다시 1인이 모는 폭주 기관차가 되버린 썰매!!
슬로프 하단 충돌 사고가 염려되어 고개를 최대한 뒤로 돌려 추적을 멈추지 않았는데.. 아뿔사...
당시 조성되 있던 하단 킥커로 들어가 버리고 그 패트롤은 썰매와 함께....립 너머는 제 시야에서 벗어낫고 리프트도 사정거리를 벗어났고..
내려와 보니 별 소동의 흔적은 없더이다.
혹시 이 사건의 최후 결말을 아시는 분 계세요..?
그건 모르겠네요..
5번 슬롭에서 후송중인 포장육의 과속으로,
모닥불 옆 광장에서 사람 덮친 일도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