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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전 5시 기상
5시 30분까지 모닝똥 및 샤워
5시 50분 출근길 시작
2.
오전 7시 30분 아침식사 대신 마누라가 타준 카페라떼 마심
근무 시작.
3.
정오 플레인 요거트에 그레놀라+아몬드 섞어서 점심식사
근처 산책 1시간
4.
오후 4시 과일 간식
5.
오후 6시 퇴근
6.
오후 7시 30분 근력운동 종류별로 5세트.
7.
오후 8시 30분 미역국에 뿌리채소 샐러드
아... 도대체 무슨 낙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시즌 전까지 체중감량 목표가 있기는 한데
직장에서 내가 도와준 일이 잘 되서 거하게 쏘겠다는것도 마다하고
금연 내기 이겨서 얻어먹을 것도 마다하고
체중은 매일 100그람씩 빠지는거 같고 ㅠㅠ..
먹고싶은건 머릿속에 계속 떠돌아다니고 으휴...
매일 아침 출근할때는 킥 뛰고 그랩 잡는 내 모습을 그리면서 힘차게 나가는데
일 끝나고 퇴근할때 생각나는 수 많은 먹거리들.. 특히나 부대찌개, 김치찌개, 돼지국밥 등등..
맨날 마누라한테 "야 다 때려치고 오늘 돼지국밥이다" 라고 메신저 날렸다가
"아까 그건 없던말로 하자" 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살빠지면 데크 탄성을 눌러주지 못하기 때문에 통통통 튀어서
보드가 재미 없어 진다고 제 사부님이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