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분 공감 20대때 보드를 알았더라면...(2) -feat by  40중반

30대에 시작하면서 20대에 진작 왜 이걸 몰랐을까 하는 마음으로 장비지름으로 위안 삼는거 같아요 ^ ^;;

멋지십니다!!

아르바이트든 뭐든 해서 자기 용돈, 생활비 해가며 보드까지 타신다니.. :)

저는 용돈이나 생활비 하기도 바빴는데요! 돈 버시게 되면 그깟 장비쯤이야 하면서 지르시게 될겁니다! ㅋㅋ

하지만 보드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실력이 엄청 못따라가는게 함정 ㅠ_ㅠㅋ

시즌권을 사셨으니.. 이미 부자 이십니다.

시즌전에 보드는 타고 싶은데 보드를 못타니... 이것저것 기웃기웃하는 걸꺼예요 .. ㅠ.ㅠ

저도 그렇게 생각 하고 있거든요..ㅎㅎㅎ

그런 푸념조차 부럽네요..

부럽습니다 대학생인데 시즌권이라니

전 그땐 스키장은 다른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힘내세요!

대학교때 한달 30받은 용돈에 1/6은 항상 저금해뒀습니다.

주말에 알바하고 주중에 수업없는날 근근히 일용직하고, 여름방학때 공부 및 알바 병행하고

대학교 장학금 받으면서 다니다보니 작성자와 동일하게 장비와 시즌준비를 한창 했었죠,

진짜 추억이네요 ㅋㅋ 장비병에 걸려 봄부터 식대아껴서 돈 모은걸 생각하니ㅋㅋㅋㅋㅋ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건 아직 대학생일때, 그리고 겨울일때 상주 해보셔요

졸업 후 사회 나와서는 하고 싶어도 정말 결단 하기 힘든 과정이 있으니 아직 청춘이실때  좋은 경험 좋은 추억 많이 쌓길 바래요

- feat by 풀 상주를 그리워하는 20대 끝자락 청춘

힘내세요!! 

저도 그럽니다~~

그래도 나이가 어린게 쵝오죠~

장비빨이 안되면 허벅지라도 튼실하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요즘 열심히 자전거랑 스쿼드 하고 있습니다 ㅋ_ㅋ

나이에서....이미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