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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형다큐보러갑니다.
원래 적당히 dvd사려고했는데, 영화관에서 트레일러가 나오는데, 감동먹어버렸습니다.
역시 대형스크린에서 보는 영상미는 전혀 다른 차원의것이더군요. 이미 유투브로 본 트레일러인데, 전혀 달랐습니다.
스노우보드가 아니라, 설산이 너무 아름다워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그냥 스케일이 고스란히 전해져오는 느낌이랄까.
여자친구도 스노우보드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고, 저따라서 한 두번정도 시도한게 전부입니다.
근데 트레일러가 너무 강렬해서 여자친구도 보고싶다고하네요.
그래서 다음주 수요일 꼭 가기로했습니다. 조금 설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