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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터에서 구매한 UL 에 갖고 있던 타가 바인딩을 디테일하게 셋팅하면서
부츠 270 과 타가 L/XL 의 절묘한 궁합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부츠 270을 신는 많은 분들은 대부분 M 바인딩을 어떻게든 사용하려고 하시죠.
(대부분의 270은 M 바인딩이 가능한지 확신을 갖지 못합니다. 판단이 어려운 사이즈죠..)
해외 사이트를 보면 타가 바인딩은 S/M - ~275 이고 L/XL 270~ 입니다.
어떤사이즈를 선택해야할까요?
타가는 다른 제품에 비해 바인딩이 약간 작게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L/XL 를 구매했죠.
그런데 한시즌 타보니 생각보다 궁합이 맞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큰 것 같기도 했구요.
그래서 이번에 UL에 시범 장착할겸 타가 바인딩을 꺼내 조정을 하다보니
3피스 바인딩의 장점인 미세조정을 해보자 싶어서 전부 분해를 했습니다.
개념적으로 사이즈표 대로라면 270이 가능하다는것이니 3피스 분해 후 최소한으로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결론은... 3피스 조정으로 제일작게 줄이면 270 부츠와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입니다.
센터링 맞추기도 훨씬 쉽고 붓아웃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테스트에 사용한 부츠는 K2 T1 270 / 살로몬 플랫지 270 입니다.
이 정보는 지극히 저의 주관이기 때문에 다른 경험이 있으신분은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정보공유 차원에서 올린글이니 혹시라도 비판을 자제해주세요~ㅠ
정보를 공유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문답게시판에 젤 많은 문의가 쏟아지다보니
검색을 편리하게 하시라고 문답에 공유합니다.
혹시 카톡아이디좀 알려주시면안될까요? 의문점좀 물어보고싶네요 ㅠㅠ
제가 구매할때는 타가 L/XL은 부츠 260~ 320이 대응가능하다고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