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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앤썸을 사게 되었는데 왁싱관련 지식이 아예 없는상태입니다.(왁싱하면 라이딩시 더 잘나가진다 정도..??)
1주일에 2~3회 출격예정인데 첫 데크 구매시 해야될것(데크만 택배로 옵니다)과 꾸준히 해야될 것 부탁드려요~
왁스가격은 별로 차이안나면 이왕이면 좋은걸로..ㅎㅎ 왁싱관련 고급용어 못알아들어요 ㅠ
브러쉬...............먼가 있어보이네요~~~ㅋ
전...솔...이라고 했는데 왠지 진것같은 기분....ㅠ
스크래핑하면...베이스가 평평하자나요.....거기에 물길을 내주는거에요...ㅋ
잔여왁스 제거도 하고요...^^
물길을 내주는 이유는 눈과 베이스가 맞닿으면 마찰이 생기는데...이때 그열로 인해서 수분이 생겨요....
그수분을 베이스와 달라붙으면 기존 마찰에 +가 되겠죠??
이수분이 달라붙지않고 빠져 나가도록 해주는게 물길에에요....
예를 들자면 타이어에 홈이 파져있자나요....가로로 파인 홈은 도로와의 접지력과 미끄러짐 방지때문이구요....
세로로 파진 홈이 물 배출때문에 파 놓은거에요....
베이스에 솔질을 해서 물길을 노즈에서 테일로 해주는게 바로 이 원리입니다.....중요해요~~^^
1주일에 2~3회 출격예정이시면.........1주일에 한번정도 해주시면 되겠네요~~^^
새데크 기준으로 왁싱 순서 알려드릴게요....^^
1. 포장된 비닐을 뜯는다...ㅋ
2. 베이스에 리무버를 뿌린다.....(팩토리 왁싱...이라고 제품 출고할때 베이스 상하지 말라고 살짝입힌 왁스를
제거하기 위함)...이때 리무버 뿌리고 잠시 5~10분정도 방치
3. 로즈에서 테일방향으로 솔질을 한다...(리무버가 왁스를 녹였으니 걷어 내야겠죠?)
4. 종이타월 또는 질긴 휴지? 로 닦아낸다....꼼꼼히 다 닦아내고 베이스가 마를때까지 기다린다....5~10분정도
5. 왁스를 다리미에대고 녹여 떨어뜨린다.....새데크는 처음에 왁스를 많이 써야합니다....
6. 떨어뜨린 왁스를 다리미로 녹여서 골고루 펴 준다..
7. 식힌다......2시간이상 권장....최소한으로 잡아도 1시간이상...(가장 좋은건 왁싱하고 하루 묵히는것)
8. 스크래핑을 한다....왁스가 거의 나오지 않을때까지.....초보들은 조심해야됨....넘 세게 밀면 베이스 상함....
9. 솔질을 한다.....노즈>>테일 ...한방향으로만....
10. 끝~~^^
준비물....
1. 왁스......가성비 좋은 볼라 유니버샬 왁스 추천......500그람 2만원
2. 다리미.....전용다리미면 좋으나....일반 다리미도 상관없슴.....단...스팀 다리미는 안됨...구멍 뚫린거...굳이 쓰겠다면..
호일로 덛대서 써야함...
3. 스크래퍼......이건 아무브랜드건 상관없슴.....대용품...아크릴 자.....30센티?짜리
4. 솔.....구리솔/나일론솔/말털솔......구리솔은 용도가 많으니 사시는걸 권장.....나일론솔은 화장실 바닥닥는솔...말털솔은 구두솔로 대체 가능
좋은 왁스로 자주 해주는게 좋으나.....자주만 해준다면...일반적인 저렴한 왁스도 괜찮습니다.....^^
왁싱은 어떤왁스를 쓰는냐?...보단 얼마나 자주 해 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물론 얼마나 잘 하느냐? 도 중요하죠~~이건 하다보면 늘어요....요령도 생기고....ㅋ
베이스에는 보이지않는 수많은 모공(구멍)들이 있습니다....^^
왁싱은 베이스에 왁스를 바르는게 아니라 그모공들을 왁스로 채우는겁니다....^^
그래서 모공들이 왁스로 다 채워지고나면....베이스 겉면의 왁스는 의미가 없어요....
그래서 스크래핑으로 다 걷어 내는거에요...^^
왁싱하고 왁스를 걷어내지 않으면...베이스면이 울퉁불퉁해져서...되려 활주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스크래퍼로 균일하게 걷어 내야합니다....그리고 솔질로 물길을 내주는거구요...^^
솔질은 잔여 왁스 제거와 물길 내는게 목적입니다...^^
다리미로 왁스를 녹여 왁스의 주성분인 파라핀을 베이스면에 침추 시키는 원리 입니다.
파라핀이 베이스 분자간의 빈 공간에 침투하여 결속력을 다지고 발수성을 증대시켜 베이스와 설면과의 마찰에서 오는 마모를 줄여주고 설면의 물과의 반발력으로 더 잘 미끄러지게 됩니다.
왁싱에서는 1.다리미 2.왁스 3.스크래퍼 4.솔 5.리무버가 필요합니다.
1. 왁스를 녹이는 다리미는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옷 다림용 다리미로 사용은 가능합니다만 추천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온도가 일정하지 않아 왁스가 녹았다 안녹았다를 반복하며 온도를 많이 올리게 되면 베이스에 손상 그리고 왁스가 타게 되어 발수성이 떨어집니다.
다리미는 왁싱 전용 다리미(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어 왁싱에 도움이 됨)를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2.왁스는 고체왁스와 엑체왁스가 있으며 고체왁스로는 [무불소, 저불소, 고불소] 그리고 왁스의 [색상]에 따라 나뉩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왁스는 무불소 왁스로 일반적인 라이딩시에 많이 사용됩니다. 저불소와 고불소 왁스는 기선전, 라이딩 대회시 많이 사용되는 왁스로 타임어택시나 더욱더 높은 활주력을 위해 사용되어집니다.
색상에 따라 갈리는 왁스는 회사마다 다 다릅니다. 대표적인 색상은 노랑, 빨강, 파랑이며 노랑은 습설[인공눈이 머금은 습기 50%이상] 혹은 슬러지에서 사용되는 왁스이며 시즌초와 시즌 말에 사용되어 집니다.
빨강은 회사에 따라 습설과 건설에 따라 나뉘기도 하며 습기와 상관없이 사용되어 지는 왁스도 있으며 설면온도 -7 ~ -20도 정도로 사용되어지며 파랑은 건설에서 설면온도 -20도 이상에서 사용되어 집니다.
시즌 초에는 노랑과 빨강을 섞어 사용하시는게 가장 이상적이며, 시즌 중반에는 빨강과 파랑을, 시즌 말에는 노랑으로 왁싱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3. 스크래퍼는 베이스면 위에 왁싱을 하고 그 왁스를 벗기는데 사용합니다. 보통 아크릴수지로 된 스크래퍼가 가장 흔하며 알미늄 스크래퍼도 있습니다. 왁싱을 하고 왜 그대로 타지 않고 왁스를 벗기는 고민을 가지실 수 있는데 이는 베이스 위에 덮혀진 왁스가 주행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왁싱하실때 왁스 두께를 두껍게, 얇게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전 얇게 하심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스크래퍼로 왁스를 벗겨보시면 그 이유는 바로 아실테니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베이스에서 왁스가 벗겨 나오지 않을때까지(너무 힘을 주고 벗기면 오히려 데크가 손상되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함이 중요합니다) 벗기시면 왁싱이 쉽지는 않구나 라는걸 느끼실겁니다.
4.솔은 대체적으로 구리솔 나일론솔이 많이 쓰이며 말털솔도 있으나 거기까지는 필요없다고 사료됩니다.
베이스는 대체적으로 표면이 평탄하지 않습니다. 스크래퍼를 사용하고 나서 베이스 스트럭쳐 (베이스면에 나있는 물길)에 있는 왁스를 제거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구리솔은 사이사이에 있는 왁스를 굵직굵직하게 빼주고 나일론솔은 그 왁스를 터는 용도로 보시면 됩니다.
5. 왁싱을 한 데크로 몇차례 혹은 일정 거리 이상의 라이딩을 하고 나면 베이스가 하얗게 뜨게 됩니다.
이때 이 위에 바로 왁싱을 하는것이 아니라 리무버를 사용하여 베이스면의 불순물 및 잔여 왁스를 녹이고 다시 왁싱을 합니다.
리무버는 일반적으로 액상왁스가 가장 많이 쓰이며 다O소나 철물점에 가시면 스티커제거제가 있습니다. 이를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필자는 데크를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리무버 왁스를 사용합니다.
이상 왁스에 대한 사용 방법입니다.
스스로 관리하시는 첫 시작인만큼 더 깊게 알려드리고 싶으나 필자의 필력이 모자라 여기까지만 작성하겠습니다.
비록 미흡한 정보이오나 확인하시고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쪽지 혹은 댓글 다시면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머.....2-3회 출격이면 많이하면 주1회에서 그냥 월2회정도 하심될거같네요-0-
준비물은 다리미..건식다리미 또는 전용다리미 전용다리미 추천드리구요..
왁스는 종류가 원체 많아서 보편적으루 익스트림왁스 온도별로 골라서 쓰심될거같구요..
브러쉬류는 나이론 구리 말총 부러쉬.
그리고 긁어낼때쓴느 스크레퍼
왁스 제거용 스프레이.
이정도가준비물이고요..
새데크 경우 길들이기 왁싱을 해주는데..그방법은 찾아보시면 제대로 설명해서 올라온게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