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추세가 해머헤드 데크이긴 합니다. 해머해드데크가 일반 프리스타일 데크보다는 같은 길이라도 유효엣지가 좀더 길죠 그건 곧 요즘은 데크를 길게 탄다는거죠 데크가 길면 급경사에서도 잘 받쳐줘서 카빙턴 하기는 좋으나 슬라이딩턴 할때는 힘이 많이들죠 그래서 체력방전이 심하죠. 근대 유효엣지가 10mm도 아니고 10cm에 여성분께서 (여성이라고 비하는게 아니고 체력이라는게 남성에 비해서 여자가 좀 약한걸 표현한겁니다.) 저렇게 길게 타도 남자들은 대부분 적응 하더라고요 여자하고는 라이딩을 잘 안해봐서(유부남 이기에) 제 생각엔 금방 지쳐서 관광 보더 될수 있습니다. 10cm가 길어도 턴을 하면 되긴 되요 안되는건 아니에요
저의 경우는 유효엣지보다는(원래 해머는 프리덱 대비 유효엣지가 그정도 이상으로 길죠)... 해머의 플렉스, 단단함이 어느 정도이냐가 더 체감이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유효엣지가 많이 길어짐에 따라 엣지체인지 시점, 업다운 시점, 넘기는 시점 등등등 기존 프리에서와는 많이 틀리고 엣지자체가 박히고, 유지되고, 빼는 것도 많이 틀려지긴 합니다만... 해머가 매우 단단하면 데크의 넘김 자체와 프레스를 주는게 너무 어려워지기 때문에 데크에 휘둘리게 되는 현상을 겪습니다. 기존 프리덱이 어느정도 단단한 상태에서 해머로 넘어가신다면 적응하시는데 금방 다루실 수 있을 것이지만... 프리덱이 그리 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단한 해머로 넘어가시면 여러 부분들에서 많은 이질감을 느끼시게 될것입니다. (그렇다고...너무 겁을 드리는 건 아닙니다. ^^), 그만큼 적응하시는 기간도 길어질 수도 있고요. (이러다가 보딩의 재미가 반감되실수도요.) 결론은 유효엣지+10cm 는 해머로 교체시 당연한 결과값입니다. 저도 160cm (1210 mm) 프리덱에서 158cm (1420 mm) 해머로 무려 20cm 가 넘는 것을 탔을때... 제법 고생 좀 했습니다. 마녀님께서 고르시는 해머의 플렉스 낮추시거나 길이를 조금 짧게 조정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쉽게 적응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소재가 뭔지에 따라서도 다를수 있겠지만
굉장히 무난한 업그레이드로 보여요
금방적응할듯해요
많이 생각하고 계산하지말고
이거면 되겠다 똭!사서 일단 무작정 적응하고
공부하고 연습하고 노력하면 금방 자연스러운 눕는 카빙됩니다
파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