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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조너넌 화이트는 수년에 걸쳐서 "왜 나와 다른 사람의 보딩 자세는 다른가?"
에 집중하여 연구한 보딩연구 전문가 입니다.
시즌이 되면 흔히 볼수 있는 "리프트위의 냉소적인 평가자"에 의해서 우리는 비웃음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저렇게 타서는 안된다는
나쁜보딩 자세의 대표적인 예 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정작 그들이 타는 자세는 어떨까요 ? 아마 위치가 바뀌어서 우리가 "리프트위의 냉소적인 평가자"가 된다면
비슷한 말을 하지 않을까요?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하여 궁굼해 하다가 역엣지로 머리를 크게 다치고 병원에 누워서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보딩자세는 상대적이다 그것은 그의 외모 즉, 의상과 장비 고글에서 느껴지는 호감을 반영하기도 한다 ,
논리적 결론이라기 보다는 직관에 가깝다".
그의 결론은 요약하면 잘생긴 외모를 가진 사람이 좋은 보드복을 입고 보드를 타면 왠지 더 잘타 보인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서 왜 해마다 바뀌는 유행에 따라서 보드복과 장비,고글을 바꾸는지 조금은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 매력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추천!
작년에 하이원 꼭대기에서 엄청 잘타보이는 포스를 하고 옷차림도 완전 나 트릭신이야~ 를 외치는 것같은 한 젊은이..
얼굴에 몇가닥 안되는 수염을 굳이 기르면서....
바인딩 드라이버판 앞에서 한 10분을 바인딩을 조였다 풀었다 하더라구요...
아 엄청 잘타는 구나 신중하게 하는구나 했었죠...
그 후..
저는 뱃살때문에 일어서서 허리굽혀서 반딩을 맵니다.
그 젊은이는 앉아서 매더군요....(전 고수가 앉아서 매면 부럽습니다. 뱃살때문에...)
같이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래 함 따라가는데 까지 따라가보자....)
네 출발~~~@!!!!!
....... 그는 낙엽퍼였습니다.....
엥? .... 결국은 선간지, 후실력 이란 이야기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