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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주류에다가 인기도 별로고 스키랑 비슷하기도 해서 선호도가 낮은 것은 이해하지만.

어떨 때는 뭔가 비호감의 aura까지 둘러진듯 해서  아쉬운 감이 듭니다.

개인 생각에서는 그래도 한 가족인데 한번 체험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한데 기피들 하시더라구요.

지산이나 웰팍에는 렌탈 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프리스탈 귀신이라도 알파인 걸음마는  탈줄 아는 사람과 해야 합니다.

적어도 반나절은 추억의 생초보 시절처럼 보내야 한다는...


반대 급부는 거의 자동으로 말리는 카빙을  말리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일단 걸리면 롤러코스터의 느낌 그대로라는..

엮인글 :

슈렉뉨

2016.10.11 07:43:41
*.36.148.123

미워하진 않아요. 무서워할뿐...ㅋㅋ

guycool

2016.10.11 07:45:05
*.226.128.193

감사 합니다. 사실 롤러코스트는 브레이크가 없잖아요..ㅎㅎ 

wamac

2016.10.11 08:25:39
*.24.255.82

미워하지 않아요, 다만 끝도 없이 깊게 들어간 엣지골에 제 데크가 슛 골인하는것만 빼면요ㅜㅜ

guycool

2016.10.11 08:40:37
*.226.128.193

맞습니다. 미국 알파인 반딩 회사 Bomber 에 Trench Digger 라는 모델도 있을정도죠.... " 또랑 파개"  ㅠㅠ

wamac

2016.10.11 08:58:55
*.24.255.82

그리고 언급하신대로 비주류다 보니 배움의 길이 많이 좁네요...

일단 발이라도 얹어보고 구매해야 할텐데.. 요즘에는 그래도 렌탈이 있으니 올해 상주하면서 타보려구요 ㅎㅎ

견공

2016.10.11 08:28:13
*.223.35.51

일단 렌탈하기도 어렵고 장비 가격도 두 배 이상이잖아요

guycool

2016.10.11 08:41:02
*.226.128.193

해머 보드 덕분에 가격차이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재활은보드

2016.10.11 08:30:42
*.62.229.214

그냥알파이너는 안미운데 프리개무시하는 알파이넌 좀..

은근 많이봤어요

guycool

2016.10.11 08:39:25
*.226.128.193

일부 비싼 차 탄다고 일반차 무시하는 무개념 인간 비슷하겠죠..

사실 알파인은 스노우보드 가문의  서자 인듯 한데요.. 스키와 외도하여 생긴?^

OriGiNaL-*

2016.10.11 08:33:15
*.223.49.136

키커서!(저는 호빗)

잇힝잇힝잇힝

2016.10.11 08:39:47
*.224.217.71

미워하지 않아요

발 들이는 순간 들여야 하는 장비비용이 무서울 뿐이죠

네이뷔

2016.10.11 08:56:45
*.202.96.230

미워하지 않는데요~ 전 초보때 프리떼고 알파인으로 넘어가는거구나 했슴죠ㅋㅋ

blacksnow

2016.10.11 08:59:01
*.59.173.68

미워한적은 없는데 알파인부심 해머부심은 어디에나 있는듯...

서로서로 매너만 잘 지키면 미워할일이 뭐가 있나요? 


엠리스

2016.10.11 08:59:08
*.171.186.36

진지하게 대답하자면 미워한다긴 보다는 보드를 왠만큼 타는 사람도 알파인 극전향각에는 잘적응을 못하는거 같아요.

일단 바인딩 각도가 프리스타일 타던때하고는 완전희 틀려버리고 힘주는 방향이나 이런게 완전 틀려 버리니깐 호기심에 타던 사람도 왠만큼 보드센스가 없으면 처음에는 내려오지도 못하고 무서워하다가 결국 걸어서 내려오더라구요;;ㅠㅠ

guycool

2016.10.11 09:04:37
*.226.128.193

제 얘기 하시네요..ㅠㅠ

그래서 비싼 장비 사고 한 시즌 처박아 두었다는...

돌지암주민

2016.10.11 09:13:01
*.169.189.232

싫어하지 않습니다. 갠적으로 슬롭에서 싫어하는 사람은 위협적으로 타는 사람들이고요 ㅎㅎ 저는 타보고 싶은데 마눌이 싫어합니다. 나이들어 보인다고 ㅠㅠ 그리고 프리보드도 10여년 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타왔는데, 알파인을 시작하려니 장비구성, 셋팅, 레슨 등등 전부 부담스러워요 ㅎㅎ 또 이런 것들은 처음부터 배우면서 타기에는 이젠 겨울이 짧다고 느껴지네요.


guycool

2016.10.11 09:22:01
*.226.128.193

맞습니다. 미국은 알파인 동호회 사진 보면 전역군인회 같아요..ㅎㅎ

알파인은 제대로 리드 할 사람만 있으면 님처럼 프리스탈 익숙한 사람은 한시즌 정도 걸립니다.

두가지를 하루 동안 병행 하는 것도 한 방법이죠. 제도 쓰는...

soulpapa

2016.10.11 09:17:39
*.96.183.173

엄청난 속도에 나에게 다가와 와락 안길까 무섭고...
해보고 싶기는 하나 처자식이 있어서 잘못해서 크게 다칠까 무섭고...
입문하면 뭐하나 허접한 데크한장 사는것도 허락되지 않는 나에겐, 돈없어서 무섭고...
경제적인 여유가 되는 중년의 스포츠란 선입견에 나도 늙어 보이게 될까 무섭고...
사람많은 스키장에서 사람만 피해다니며 오징어 알파인 슬라이딩턴의 고수가 될까 무섭고...
결론은 무섭다~

guycool

2016.10.11 09:27:00
*.226.128.193

저도 첨에 염려 했지만 신체 일부분이 어디 걸치지만 않으면 그렇게 위험하진 안습니다.. 자세를 늘 낮게 가지는 스타일로 타면요.  아마 트릭이나 파크 보단 엄청 안전할 겁니다. 

늙어 보이는 건 맞죠.. 

알파인 제대로 타려면 정설 후 땡보 30분 정도죠..

이 기회 잡으면 아드레날린의 과잉 공급 증상 만빵!!!!

반추

2016.10.11 09:35:46
*.201.220.18

특별히 미워할이유가 있겠어요...알파이너든 스키어든개념없이 쏘면서 위협주는 사람들이문제죠! 알파인자체는...나도 언젠간 탈수있을까? 하고 선망의대상으로 보는정도?ㅎ

조선인KJ

2016.10.11 10:02:46
*.62.222.45

지난시즌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하이원 렌탈이 철수했더라구요 ㅠㅠ 알파인 처음탄날 빅1을 프리처럼 엉카로 쓸고 내려오는 친구를 봤습니다 ㄷㄷㄷ 첨타는데....

guycool

2016.10.11 11:36:13
*.226.128.193

하이원은 골짜기 인해전술 슬로프 빼곤 알파인 타기 경사가 무섭워요... 이젠 나이가..

237co.

2016.10.11 10:10:14
*.163.99.48

프리무시하는경우가 많아서들 싫어할거에요. 저도 충돌이나 뭐 아무사연은 없지만 알파인좋게 보진 않아요.


하도 마니봐서 그런경우를....

guycool

2016.10.11 11:25:56
*.226.128.193

아니 서자가 어찌 감히 적자를 무시할까용???

키토린스

2016.10.11 10:42:20
*.245.165.142

미워하진 않는데 타고 싶진 않아요.

스키 부츠 갑갑해서 보드 타기 시작했는데, 이제 와서 다시 하드 부츠 신고 터미네이터처럼 걸을 생각하면 힘듬ㅋ

guycool

2016.10.11 11:34:25
*.226.128.193

알파인 부츠는 스키 부츠와 비슷하나 훨씬더 소프트 합니다.

키토린스

2016.10.11 12:48:59
*.245.165.142

아 그래요? 겉모습이 똑같아서 스키부츠랑 똑같은줄ㅋ

하이원광식이형

2016.10.11 11:25:46
*.162.233.119

아. 저는 멋지다고 생각하고

전향각을  타는 저에게는 언젠간 넘어가야될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익스트링카빙이 남겨둔 엄청난 카빙 자국을 볼때마다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ㄷㄷㄷ

guycool

2016.10.11 11:32:41
*.226.128.193

전향각 타는 분들은 외도가 그리 어렵지 않아요..

딜러9

2016.10.11 18:47:12
*.186.229.214

알파인은 반칙이잖아요 ;;

Engineer

2016.10.11 23:34:00
*.70.54.121

젊은사람들이 MTB안타고 로드 타는것과 비슷한거 같아요. 돈 많은 아재들 취미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스타일이 안살구요

guycool

2016.10.12 07:23:35
*.226.128.193

로드가 더 알파인 비슷한데요.. 바이큰 거꾸로 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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