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우리나라에선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인식되는 사람은 자기 분야에 대한 질문에 정확한 답을 모를때 대충 아는 척 얼버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른 다는 사실이 알려질 것에 대한 두려움? 혹은 창피함?
그러나 선진국에선 오히려 당당한 태도로 " 나는 모른다. 알아보고 답을 주겠다 " 는 태도를 거침 없이 보이죠...
오히려 전문가로서의 권위가 더 서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러움이 생깁니다..
우리나라 전문가들에게 해답을 받을 때 반드시 한번은 고려해봐야 하는 문화적 차이일까요?
우리나라는 대통령도 자기가 해야 할일을 모르는데요 뭘...
얼마나 물갈이가 되야할지는 몰라도 우리 세대에서또한 어려울듯 싶어요..
바꾸겠다고 정치권 들어간 사람이 오히려 바뀌는 한국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