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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땡땡 세일소식듣고
장갑이나 사야지 하고 점심시간 이용해서 학동으로 달렸네요
9호선 연장되서 여의도에서 언주역까지 25분만에 씡~~
맘에 드는 장갑이 스몰밖에 없어서 껴보고 사러갔는데 딱맞네요...ㅋ
손이 작으니 이럴땐 좋네요
그동안 파이프장갑 끼고다니다 나이드니 손끝이 차서 벙어리가 필요했는데
마침 맘에 드는게 나와주네요~이너장갑까지 세트로 엄청 싸게 팔더군요
동봉되있는 방수왁스 칠하고 한장 찍어봅니다~
그리고 구땡땡 직원분들 왜 물건 배치를 그렇게 하셨는지...ㅜㅜ
기분좋게 장갑사고 나오는 길 입구에 왜 캐리어를 디피 해놓으신 건가요!!ㅋ
응? 이게 왜 내 손에? 왜 이 큰걸 들고 지하철을 가고 있지?ㅋㅋㅋㅋㅋ
회사창고에 일단 숨겨놓고 찰칵~~
원래 찜해놨던 캐리어가 너무 비싸서 직구노려보고 있던차에 직구보다 싼가격에 득템했네요~
65리터와 100리터짜리 가격이 만원밖에 차이 안나서 고민고민하다가 걍 65리터로 데려왔네요ㅋ
장갑하나 사러가서 엄청큰놈 데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