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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21
회사일이 바빠져서... 근 몇달간 야간 및 주말출근을 했습죠..
너무너무 바쁘고 힘들게 살다가 큰행사가 끝나고 주어진 평일 휴가!!
작년까지 학생이었기에 주로 평일보딩을 하다 올해는 취직땜에 주말만 탈수있겠구나..
하고 내심 낙담하고 있었는데 엄청난 행운이 떨어진거죠 ㅎㅎ
비올줄 알았는데 날씨도 좋고~ 눈도 좋고!!ㅎㅎ
작년엔 하이원다녔었는데 휘팍도 나름 좋더군요.. 거의 파노라마에서만 논듯..
점심때 첫보딩이라 힘도딸리고해서 밥을 먹었는데 밥먹는중간에 문자 하나가 오더군요..
여자친구가 헤어지잡니다..
비싼돈 주고 돈까스 시켰는데 반은 버린듯....
곤돌라 타고 몽블랑에 올라가 휴게소?에서 한시간 가량 멍때리다
펭귄몇번 타고 집에 왔네요 ㅎㅎ
여친 없으면 보드도 씐나게 타고 행복할줄 알앗는데.....
우울하네요........^_^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도 작년 이맘때쯤 애인이랑 헤어졌었어요..
정말 우울할때 미친듯 보드타고
뉴훼이스 보더언니들하고 수다도떨고 데이트도 했죠-ㅅ-a
아무튼 그냥 맘비우고 생활하세요
그럼나아져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