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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근무라 질문올리고 잠을자고 확이했더니
엄청난 댓글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오늘은 맘 야무지게먹고 데크까지 조립 완료 했습니다
레귤러라 각도 15도라는거 어디서 주어들어서 15도로 했다가 조립하고보니 +15도로해서 다시풀고..;
하다보니 이제좀 알겠다 싶네요 사진!
부츠를 신고 했을때가 조금더 센터에 맞는거 같습니다만... 새거라 그런지 신으면서 발목아파 죽는줄알았네요..;
옆부분 입니다
어.. 옆쪽은.. 잘모르겠네요 ㅠ
약간? 뒷꿈치쪽으로 쏠린거같은데 이건 조절해도뭐 도찐개찐 조금밀면 앞이나올꺼같고해서 그냥 만족하고
조립 끝! 냈습니다
혹시 더 손볼곳 있나요??
추가적으로 바인딩+데크 조립해놓고 보관해도 문제없나요? 부츠만 빼놓은 상태인데..
내일도 새벽근무라....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아... 조립하고 알았는데 데크도 앞.뒤가 있다는데... 그냥했는데 ㅠㅠ 혹시 제가 틀렸나요?
뒷모습으로 판별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ㅜ
각을 어느정도 세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저정도면 타시면 되겠구요.
대신에 윗분말씀대로 가스페달 좀 빼보세요. 그리고 시즌전에는 따로 보관을 추천드립니다.
레귤러시면 지금 방향이 맞습니다.
나머지는 사진으로 설명드릴게요 ;;
보시는 바와 같이 XLT 레귤러 초록색부분(노즈쪽)에 왼발, 보라색부분(테일쪽)에 오른발이시면 되겠습니다.
가스페달은 빨간색 원으로 되있는곳이구요.
밑에 부분 살짝만 올리시면 움직이니, 뒤로 빼보시고 체결해보시면 될듯합니다.
ㅎㅎㅎ
전반적으로 잘하셨어요
사진순서로 4번째 사진처럼 토캡을 채우시게 만들구요.....
다른사진중에 조금 위로 체결된듯한데 요건 조절하기 쉬우니 살짝 릴리즈 조절하시구
바인딩 풋베드(부츠밑바닥이랑 맞닿는부분)를 한칸이나 두칸정도 빼네시면 셋팅이 마무리될듯
(가스페달이라고 하고 플럭스바인딩 가스페달은 풋베드역할의 70%를 담당함.....
.......플럭스 바인딩에서 가스페달이랑 풋베드는 같은부분을 지칭한 단어임)
그리고 한달앞뒤로 남은 스키장오픈때까지의 시간정도는 채워놓고 보관하셔도 됩니다
데크보관시 햇볕닿는곳,습기가 있는곳은 피하시구요
......응달인곳에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곳에 잘 세워서 보관하면 됩니다
보드백안에 넣어두면 일정부분 습기방지도 되니 백이있음 백에 넣어서 보관하세요
댓글AS하러 왔다가 댓글 달아드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15~10년전에 헝글내에선 데크에 바인딩 붙여서 보관?이란 글이 자주 올라왔어요
당시 데크가 정캠위주였고 켐버가 주저앉으면 데크 사망이란 판정을 내렸죠
그와 더불어 데크보관시에 데크를 바로눕혀서 보관도 안하던 시절이라
뒤집어 놓거나 혹시나 바인딩 볼트가 텐션을 주는것 자체도 악영향을 끼칠꺼란 생각에
바인딩도 분리해서 보관하셨죠
그게 지금껏 구전으로 내려와 데크비틀어진다
바인딩볼트가 강하게 붙어있으면 데크에 악영향을 준다는게 정설이고 정석이 되었습니다
근데 시즌 3달반동안 조립해서 한번도 관리안해도 상관없던데 하는분들도 계시고(보관+라이딩)
제 경우는 너무 심하지 않으면 어느정도는 붙여둬도 괜찬습니다
2년넘게 붙여놓고 사용하는 데크도 두장있는데 데크가 비틀어지거나 정캠이 플랫캠으로 변하는 기적은 없었습니다
단지 데크 제조상이라든지 라이딩했던 사용감이든지 했던 데크 한장은 비틀어진건 있는데
오히려 그 데크는 바인딩 분리해서 보관했던 데크입니다
그와중에 바인딩 조립도 힘들어 하시는분이
나중에 재조립했을때 각도도 까먹어 스탠스는 몇에 뒀는지 까먹을때도 있어서
데크의 악영향에 별상관 없을걸로 추정되니 그대로 붙여 놓고계시다 시즌 시작하면 사용하시라고 한거예요^^
#풀어서 보관하는게 제일 좋지만
부품분실 같은게 무섭다면.....바인딩 디스크볼트를 푸는방향으로 한바퀴 정도만 각각 풀어서 보관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이러면 볼트에 가해졌던 텐션이 없어지고 바인딩은 붙어있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