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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기왁싱과 다리미왁싱 차이가있나요?? (데크에 무리가 더간다던지 왁스가 덜스며든다든지 하는..)
일반다리미-고출력드라이기-열풍기-전용다리미 순서로 바꿔가며 왁싱해왔습니다.
열풍기는 데크가 과열될까 무서워서 오히려 빠른속도로 하기 힘들더군요.
열풍기 바람이 닿는 면적만 녹았다가 지나가면 금방 굳고 하기때문에 꼼꼼하게 하려면 오히려 시간이 좀 더 걸리더군요.
대신에 왁싱끝내고나면 스크래핑은 필요없을정도구요. 찜찜하면 솔질만 좀 해주면 되요.
다리미왁싱은 열풍기보다 온도컨트롤이 더 잘되어 조금더 과감해지더군요.
그런데 열판의 바닥면과 데크베이스의 밀착이 정확히 되진 않아서 왁스를 좀 많이 녹여야 하더군요.
그래서 스크래핑은 필수로 해야하구요.
최근에는 왁싱용 텍스를 구매하여 다리미로 왁싱하는데 열풍기왁싱만큼 얇게 가능해지더군요. 솔질만 하면 될 정도로..
왁싱하고나서 활주성 두가지 모두 비슷한것 같구요. 지속력은 열풍기보다는 다리미가 조금더 우수한것 같아요.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것이 무조건 좋다는 없는것 같구요. 저는 열풍기+다리미+왁싱용텍스 전부를 혼용해서 사용하게 되네요.
두 방법으로 왁싱을 해본 느낌은 둘다 똑같아요
다리미로 했다고 데크에 왁스가 버티는시간이 길었다거나
다림질 왁싱후 데크가 더 빨랐다는 느낌을 받은적 없습니다
단지 정성을 더 들인다는 느낌이라 약으로 따지면 위약효과같은 그런 느낌은 있지만
그만큼 정성을 더 들여야 하기에
열풍기 왁싱도 수년간 해봤고
다리미 왁싱도 다리미 구입해서 해봤지만.....둘의 차이를 못느꼈어요
쉽고편한걸 추구하는 귀차니즘의 황태자정도급의 인간이라 작년부터는 물왁스+돌왁스 위주로 바르고타고
관리좀 해줘야겠다 생각들면 다림질 해주고
누가 왁싱해달라고 부탁하면 열풍기로 해준다고 고지후에 해주고
아무튼 큰차이 작은차이를 못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