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디펜더 s사이즈가 남아있어서

주문하고 받아서 센타링 잡을라고하는데

힐컵부분쯕으로 부츠가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길래

살로몬 as센터에도 전화해보고 문답에도 글을 올려서

해결을 해보려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결국 토요일에 3시간 반 운전해서 학동을 다녀오고서야 결론을 냈네요.

부츠까지 들고가서 다른 샵에서도 살로몬 바인딩들과 궁합도 체크해보고 사이즈별로 어디까지 가용범위인지 확인을 해봤는데

이상하게 홀로그램,미라지,팬텀 s사이즈에는 노스웨이브 프리덤 250부츠가 정말 제옷입은양 딱 맞아떨어지는데

디펜더에는 힐쪽으로 제대로 들어가지를 않더군요..

샵 직원분과 저의 프리덤부츠, 도메인, 디케이드 3가지를 놓고 테스트를 했는데

외피가 다른 부츠에 비해 다 크지는 않지만 다른 회사들의 부츠하고 노스웨이브 부츠가 힐쪽 부분이 모양새가 조금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거기다가 +a 로 프리덤 부츠 모양이 다른 부츠들과 조금 모양새가 다른데.... 이 작은 차이때문에 디펜더에 더더욱 체결이 잘 안되더라구요.. 도메인하고 디케이드는 꽉 껴놓고 데크에 바인딩 체결하면서 센타링 잡으면 괜찮을 정도인데  

프리덤250+디펜더 s 사이즈는 궁합이 정말 안맞습니다.

결국엔 m 사이즈로 교환했고

토우쪽 좌우로 약간의 유격이 있지만 라이딩에 크게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센터링 잡기도 훨씬 수월하고 힐컵쪽은 오히려 정말 딱 맞습니다.

1주일동안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해소가 되고나니... 그래도 좀 맘이편하네요..

그나저나 날씨가 다시 따듯해 지는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