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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후반 남자이고, 교제중인 분은 30대 중반입니다.
두 분 정도가 저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계신데
A여성분은 부유한 퇴직공무원분의 외동딸인데 칼퇴 가능한 서비스 관련 직종이어서 연봉은 높지 않습니다.
B여성분은 홀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장녀로서 야근이 잦은 고연봉 금융권에 종사 중이며 상속받은 재산이 있습니다.
한편 A여성분은 직장생활이 여유로와서 퇴근 후 이런저런 소일을 하거나 집에서 느긋하게 시간보내는 반면,
B여성분은 바쁜 직장생활의 연속이다보니 평일에는 퇴근 후 그냥 씻고 자기 바쁠 때도 적지 않고, 시간이 날 때도 업무관련 학습 등으로 여유있게 보내는 날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A여성분은 상대적으로 게으르다고, B여성분은 상대적으로 부지런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부부가 모두 바쁘면 가정생활이 잘 될까 하는 의문도 들고,
거꾸로 부부의 생활태도가 서로 다르면 가정생활이 잘 될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두 여성분의 생활양식이나 가정상황이 달라 어느 쪽과 결혼 전제의 교제를 하더라도 위의 의문이 드는데
혹시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고민거리를 미리 검토해봐야 한다면 어떻게 판단하는 게 좋을지요...?
말 잘 듣는 여자, 나랑 잘 맞는 여자
여자가 시간이 많고 적고가 결혼생활에 문제를 주는게 아니라
결혼후 손해를 보고 있느냐 이익을 보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떤 조사에서
남자는 배우자가 결혼전보다 못생겨지면 결혼을 후회하고
여자는 자신이 결혼전보다 못생겨지면 결혼을 후회한다고 했습니다.
즉 여자는 결혼후 더 나은삶을 산다고 느껴져야
또는 여자가 결혼후 느끼는 손해?의 마지노선보다 높은정도의 삶을 산다고 느껴야 결혼생활이 유지가능해집니다
라고 노총각이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