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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개의 바퀴살이 바퀴통에 연결돼 있어도 비어 있어야 수레가 된다.
찰흙을 빚어 그릇을 만들어도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창과 문을 내어 방을 만들어도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그런 고로 사물의 존재는 비어있음으로 쓸모가 있는 것이다.
- 서현의《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중에서 -
2010.12.01 09:29:04 *.145.78.118
이건 도덕경에 나오는 말인데... -_-
2010.12.01 12:06:01 *.226.218.48
2010.12.01 12:15:30 *.42.99.233
三十輻共一轂 當其無 有車之用
삼십폭공일곡 당기무 유차지용
埏埴以爲器 當其無 有器之用
연식이위기 당기무 유기지용
鑿戶牖以爲室 當其無 有室之用
약호유이위실 당기무 유실지용
故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유지이위리 무지이위용
도덕경 11장
이건 도덕경에 나오는 말인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