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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드를 사주는 바람에 보드에 빠졌는데 이젠 늙으니깐 시들해지네요..
그런데 얼마전에 배가지구 있는 친구 만나러 바다에 갔다가 요트에 미쳐버렸네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막 갖고싶네요. 흐규......
그동안 요트에 미쳐서 수입할 방법 막 궁리하구...... 매주 마리나가서 요트 구경하고...
어제도 가서 요트 주인들에게 이것 저것 물어 보는데 열이면 열이 다 말리네요. ㅋ
하다못해 그렇게 사실거면 제거 사세요하는 분도...... 아움...
그냥 희망사항으로 간직하고 싶은데 눈이 머네요....... 일도 손에 않잡히구 계속 요트 매물 사이트만 들락...
47피트짜리 매물나온게 너무 땡기네요. 흐규....... 당근 집에는 얘기도 못하구.............. 아들한테 얘기 해주면
아빠 정신차리라구 할텐데.. ㅋ
에휴.. 정신 차려랏!
에구...저도 마리나에 조그만한거 하나 구매해서 정박해놨는데..
후회 엄청 됩니다요..
타러 갈 시간도 없고..는 핑계지만,
캠핑, 보드, 웨이크, 여행 등등 하다보니 배 타러 갈 시간이 없네요.
날씨는 또 엄청 따져서 타는지라 쫌만 추우면 안가고 쫌만 더우면 안가고 ㅎㅎ
사람 써서 관리하느라 돈도 돈대로 깨지고,
와이프한테 구박만 엄청 받고 있죠 뭐,
그래도 가끔 와이프랑 아들래미랑 나갔을때 바람 쐬면 세상 다 가진듯한 기분에
갖다 버리고 싶다 라는 생각은 한꺼풀 꺽이지만,
요즘 같아서는 진짜 팔아버리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