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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도와줄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돈을 빌려주면 빌려준 사람이 또 다시 피해자가 되잖아요.
생각을 해보세요. 그건 도움을 받는 사람도 도움을 준 사람도 다같이 파멸하는겁니다.
다른분들 말씀대로 파산신청하고 사금융부터 메꾸세요. 하루에 2잡 3잡 뛰시고. 팔수 있는거 다 팔아서 당장 메꾸고요.
돈이 얼마나 무서운건대... 당신 하나 죽으면 끝나는게 아니라 아내와 아이 부모님 형제까지 모두 고통받아요.
그러니 죽을거면 죽도록 일하다 죽으시길..
세상에 믿을놈 없는대 그나마 믿을수 있는 가족을 배신하고 죽는다? 친구말에는 혹해서 돈 다 쓸어부어주고?
하 근대 대체 그정도가 될때까지 뭘 믿고 돈을 그렇게 빌린건죠?
남의 사정 모르며 말할건 아니지만.. 진짜 책임감이라곤 개 코딱지 만큼도 없으시네요
월 700... 그돈 빌려가며 투자 할바엔 로또나 사지 그러셨어요?
떵떵 거리며 살고 싶으셨나본데 대한민국에만도 글쓴분이나 저보다 잘난 인간 널렸고 머리좋은 사람 많아요
쉽게 벌방법 있으면 다 뀌차고 들어갔지 남아 있겠습니까
아니면 적어도 주식 할거라면 전문 서적이라도 정독 해보셨습니까
착한 아내분. 세상 빛도 못본 아이를 위해 당신이란 사람이 한게 뭐가 있습니까
침대에 뒹굴거리며 편하게 돈벌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남들 앞에서 으스대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 찬게 아니라면
이딴 생각 들까요?
자기변명 그만 하시죠 힘들게 살기 싫을뿐이면서
주변에서 안도와줘서 ? 서운? 당신같이 밑빠진 독에 다가 노력도 안하는 사람에게 말을 나눌 친구가 있다는게
대단한 겁니다
자살할 용기 있으면 남은 식구들에게 속죄 하는 마음으로 고통 스럽게 가세요
죽는것도 쉽게 가려고 연탄 피우고 약처먹고 이딴거 하지말고
당신 손으로 당신 팔하나 다리두개 잘라낼 용기 없으면 윗분들 말씀처럼 파산 신청 하고 2잡3잡 뛰세요
괜스레 멍쩡한 남의집 딸 개고생 시키지 마시고
쪽팔리지만 우리집 차압 수없이 당하고 파산 가족 두명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먹고 싶은거 정도는 먹고 웃으며 삽니다
남들 뛸때 잠잤으면 남들 걸을때 당연히 죽어라 뛰어야지 그정도 생각도 없었으면
남의집 귀한 딸 대려온게 문제가 아니라 사회에서 대인관계 만들고 부모님께 아들소리 듣는거 자체가
죄입니다.
어리버리한 소리 할시간 있으면 변호사 상담받고 파산 신청 하세요
제 친누나 파산 신청할때보단 훨씬 양호합니다
그리고 서른 중후반에 파산신청한거 다 끝내고 돈 모으고 있습니다 저희 누난
주제 넘지만...
제 친구 얘기 해 볼게요....
제가 사회 초년생 때 제 첫 적금...빌려가고....적 직딩 1년 되고 대출 받아 빌려가고...나중엔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서 빌려 줬죠..
결국 사업하다 다 말아 먹었죠....
물론 저에게만 돈 빌린건 아니고요........
근데....그 친구는 포기 하지 않고(물론 사업은 포기했습니다.) 학원 운짱부터 개인사무실 말단직원 등 돈 되는 건 다 해서 10년 만에 다 정리 하더군요...
물론 만만한??(비교적 채무 독촉이 덜한) 제 돈과 가족에게 빌린돈을 가장 늦게 갚긴 했지만...
정말 그 친구 보며 느끼는 게 많습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개인파산부터...이것 저것 알아보시고 조언도 얻어 보세요!
저도 제 친구 잘 못 될까 걱정 많이 했는데...지금은 비교적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사실 상 금수저가 아닌 이상 도움드리기 힘듭니다.....마음만 써 줄 뿐이죠....
본인이 해야 합니다....열심히 살면 주변에서 많은 도움은 안되도 기다리고 옆에 있어 줄 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