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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많은 곳에서 야영할 때 응아하면 휴지는 금물이랍니다... 흰 티슈는 버리면 수십년을 썩지 않는데요..
메뉴얼에 보면 눈을 뭉쳐서 해결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자세히 나와 있다는... ㅠ
야영할때 응아 처리는, 저는 꼭꼭 싸가지고 와서 처리하거나 (만약 3일을 숙박하면서 3번 일봤다 하면...꽁꽁 싸맨 덩어리도 3개입니다...), 아니면 친환경 소재의 응고제등을 사용한 뒤 소각처리 하거나 합니다.
화장실이 아닌곳은 어디를 가든지 동일하게 처리합니다. 땅이 1미터 정도 파지면 땅에 묻지만, 대부분 그렇게 깊게 파지는 땅이 별로 없어요...힘듭니다....
그래서 가져와서 처리하거나, 친환경 분해제 등을 사용합니다.
응아 닦은 티슈등은 쓰레기로 잘 분류한뒤 처리하구요......
응아 자체가 자연에 해를 끼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대부분 오지 야영 하는 곳은 정해져 있고, 여기저기 응아밭 만들어논 곳에서, 똥냄새 맡으며 야영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눈이 많아서 눈으로 처리해도, 눈녹으면....;;;;;
그리고 응아를 그냥 해놓으면, 꼭 뒤처리한 물건도 아무데나 싸지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눈이 많던 아니던, 사람이 오는 곳이던 아니던지간에...
꼭~~~~~~~자기 응아는 자기가 처리하도록 합시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아..
그 야영,,저도 데꼬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