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갑갑하고 어디 물어볼곳도없고 해서 글남기게 되었습니다

20대 극후반 남자 입니다.

연애경험 딱1번 3년정도 나름 오래? 했다가 헤어지고

2년정도 솔로로 지내고 있다가.. 평생 이런적이 단한번도 없는데 여자에게 번호를 따였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술밥을 하게 되었는데 저보다 어리고.. 자기 어떻게 생각하냐 나는 좋다

라길래 뭐 나도좋다 라고말을 했고 톡은 맨날하고.. 누가봐도 서로 좋아하는? 남이보면 재수없을정도로 대화를 하고..;

전화도 여러번 해서 다음 약속을 휴가까지 쓴후 뭐 휴가를 안써도 만날수 있었느나 그냥 다음날 편하게 쉬고싶었기에

(쉬는날이 각자 다릅니다..)

휴가를 썻다고 말까지 했으나 회식이라고 하더니 허리랑배가 아프다길래 아.. 그건가..?해서 그래뭐.. 어쩔수없다 하고 넘겼는데

다음날 회식이였답니다

기분이 격하게 안좋아 젔습니다 뭐.. 거리도 거리인지라?ㅋ 나름 만나로 갈려면 1시간을 걸리는 거리이고

오늘 보자 라는말을 내심 기다렸으나 그런말은 안나오네요

요기서 부터는 나혼자 망상 입니다...;ㅋㅋ

9시쯤 통화를 하려고 했으나 친구들이랑 같이있어 좀있다 전화한다고 했고~

집에와서 전화했더니 전화를 안받네요 ? 카톡은 합니다 전화를 다시했더니 안받아요 카톡이 좋다고 하는데

자취하는 여자라 그런지 자꾸 안좋은쪽으로 생각되네요

날가지고 노는거다 라는 생각만 격하게 듭니다

이거뭐 제목을 썸에 밀땅이네..라고 하긴 했습니다만 쓰다보니 나혼자 바보같네요 ㅋㅋ

이거뭐 그냥 날위해 다른인연 찾으로 다니는게 현명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