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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도 누칼에 써도 되나 싶기도 하지만..
제가 나름 불편하던 부분을 해결했던 방법이라서
소개해 봅니당
거두절미 하고 순서에욤
1. 맘에드는 원단을 원하는 반다나 모양으로 재단하고 테두리에 박음질을 합니당
오버룩 미싱을 이용하든, 저처럼 바이어스를 두르든 그건 하시는분 편할데로여~
2. 고무줄을 귀사이즈에 맞게 묶고 고무줄을 이을 반다나와 같은 원단을 조그맣게 준비합니당.
여기서 고무줄은 단단히 묶은후 조그만 천에 먼저 이읍니다. 바느질을 이용해서요
고무줄을 반다나에 바로 연결하지 않는이유는
혹시나 힘을 가해서 튿어질 때를 대비해서에요
다른 원단에 먼저 붙인다음
그원단을 반다나에 바느질로 연결하는거죠(더튼튼하게)
3.고무줄을 연결한 천을 반다나 안쪽에 연결합니다(역시 바느질을 이용해서..)
이렇게 하면 대충 어떤 모습인줄 아시겠죠
저 고무줄 고리를 양귀에 끼우는 겁니다
끼우고 나머지 모퉁이 원단은 귀를 살짝 감싸서 보온에 신경써두 되구요
애초에 저부분을 그냥 잘라서 깨끗히 보이게 해도 되구요
반다는 첨에 만들때 원하는 디잔으로 하심 되요
제가 이 생각을 한건
긴머리카락이 입으로 오는걸 주체할수 없어서 에요
목으로도 묶어보고 고글 위로도 묶어봤는데요
목으로 묶으면 자꾸 입안으로 머리카락이 들어오구요
비니쓰고 그위에 반다나하고 고글을 썼더니
이건뭐
오빠포스 작렬..
(머리카락이라도 있어야 여자사람인증이 가능한 172거인체격입니다...ㅠㅠ)
그래서 머리카락을 양옆으로 늘어뜨리면서도
따뜻하게 반다나를 하면서도
고정이 되서 자꾸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마스크처럼 고리를 만들어서 귀에 걸 생각을 한거에욤..
뭐... 이미 아시는 분이 많다면
이거슨 망한글 궈궈 하고ㅜㅜ
혹시나 저같은 고민을 하는분이 하나라도 있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미 가지고 계신 반다나에 고무줄 고리만 달아도 되구요~~
도움되는 분이 계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