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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렌즈를 착용하다가 작년에 방법은 있을 거라는 생각에 검색을 좀 했습니다.
기존에 그냥 안경 쓰고 조그만 안경 맞춰서 쓰고 다 해봤죠. 하지만 별로였습니다. 습기차고 습기차고 귀아프고 귀아프고 거기다가 헬멧을 쓰게 되면...
그래서!
작년에 제가 찾아낸 방법은 스미스 I/OX 고글에 스미스 전용 도수클립입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죠. 올해 초에 좀 싸게 팔던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장점은 딱 맞아서 흔들림이나 신경이 안쓰이고 왜곡 현상도 별로 없습니다. 습기 거의 안차요. 진짜 잘 썼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쓰던 스미스 I/OX + 스미스 도수클립과 더불어서 OTG 전용 고글을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OTG는 안경전용 고글로 우벡스나 국내 브랜드 2개도 있는 걸로 압니다. 전 우벡스 OTG전용 고글을 사용할 예정이고 안경은 빅사이즈 뿔테 안경도 가뿐히 들어 가더군요.
여기에 안경알에 간편하게 뿌려서 닦아주거나 김서림방지 안경 닦는 천이 있습니다. 가격도 싸고 이것도 예비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현재 제가 알고 있고 또 조사한 바로는 더 이상의 방법은 없는 걸로 압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그 방법으로~
본지퍼 피쉬볼이 프레임이 커서 안경을 낀 상태로 쓸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불편한 관계로 1회용 렌즈 쓰는걸 추천합니다.
파이어 크롬 렌즈를 쓴다면 주야 겸용으로 쓸 수는 있지만 야간은 클리어렌즈를 따로 쓰는게 더 잘보입니다.
가끔 행사로 클리어렌즈를 끼워 주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