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건강검진이 있었습니다
정오 쯤 위 수면 내시경 검사가 있었고
시작할때 시간 보고 끝났을때 시계보니 30분정도 된것같구요
제가 수면마취 초반 내시경이 들어갈때 고통스러워했던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걸 보면 수면마취가 제대로 되기 전에 시작이 된것같습니다
이 검사가 마지막이라 끝나고 받은 식권으로 가볍게 식사를 한 후 바로 나왔는데 나오면서 왼쪽 어깨가 아프더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그저 왼쪽 보며 왼쪽 어깨가 눌려서 아픈가 싶었는데
토요일 오후가 되니 점점 더 아파지더라구요
토요일 저녁 식사를 하며 왼팔로는 식사 테이블 위에 있는 그 무엇도 잡을 수 없을만큼 왼팔을 들어올리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왼쪽 어깨에서 열이 자꾸 나는것같기도하고
여자친구가 양쪽 어깨 만져보고 비교해보더니 부었고 왼쪽 어깨에서 열도 난다고 하면서 응급실 가자고 할정도였는데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냅뒀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땐 더 부었다고 하고
지금은 붓기도 좀 빠지고 열나는것도 좀 내려갔는데 가만히 있어도 욱씬거리고 여전히 움직이는건 불가능하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여자친구 이종사촌분이 내과의인데 간혹 수면내시경 하며 환자를 막다루거나 낙상 혹은 낙상 후 팔을 잡아당긴다던가 등의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더라구요
근데 입증이 불가능에 가까워서 그 병원 가도 그저 진상환자가 되는게 대부분이라며...
요즘 운동을 특별히 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 부딪히거나 넘어진것도 아닌 정말 수면내시경 직후부터 아픈건데
내일 그 병원으로 가보는게 나을까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참..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주기적으로 내시경받는데..
저는 수면마취 제대로 됐다고 생각하는데(기억없음)
늘 하고나면 의사쌤이 말하길..
마취가 잘 안되서 하는 내내 엄청 움직인다고 하더라구요
간호사 4명이 붙들고 했다는 얘기도 들은적있어요..
하도 움직여서 그런지 하고나면 목구멍도 엄청아파요..
그 정도 통증이시라면 내시경 중 낙상했을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병원에서 쉬쉬..
혹시모르니 병원에 전화해서 문의라도 해보셔요
무조건 별일없다하겠지만..
혹시모르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