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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 통념과 달리 자연설과 인공설은 태생이 다르고 그렇게 수일 유지 될 뿐 청년기(?) 부터는 같은 운명을 가게 됩니다.
이 얼마나 공평한 자연의 섭리 일까요.. 현미경적 눈의 입자가 거의 구별하기 어려워 집니다.
처음 수일 간의 차이도 날씨에 따라 그 기간이 변하구요.. 울 나라선 하루이틀 정도겠죠..
녹는다는것은 사망 입니다. 녹는게 청년기일수 없죠.
슬로프에서 영하의 기온일때 제설기 물뿌리기로 만드는 인공설은 눈의 결정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냥 물입자가 얼어서 땅에 떨어지는거죠.
그래서 자연설에 비해서 거칩니다. 베이스에 단단한 왁스로 무장해야 합니다.
사람도 넘어지면 아픕니다, 눈에 쓸리죠.
눈 다짐, 압설도 같은면적대비 자연설은 결정이 날개를 핀 상태라 밀도가 떨어집니다.
인공설은 알갱이라 밀도가 높죠. 그래서 카빙할때 마찰력은 인공설이 높기에 엣징이 좋아지고 밀도가 높기에
세운엣지를 양쪽에서 버텨주는 힘도 강하죠.
그래서 스노우캣으로 정설을 해도 인공설과 자연설은 다를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http://snowboardmountaineer.com/artificial-snow/
현미경이 아니라 10배율 루페로 봐도 완전히 다른걸 압니다.
인공설과 자연설은 녹았다가 다시 얼지 않는한 노년기까지 다릅니다.
취미로 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전문튠업 가게들조차 과학적인 연구가 아니라
주먹구구 카더라 썰들을 풀어놓는데 그걸 진리로 삼는건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