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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만으로 3년 입니다. 저는 연애 할때 저희 안사람이 보드를 안탔는데 슬로프 한번도 안올라가보고 시즌권 부터 장비 다 사고 시작했습니다. 한6년을 매주 같이 다닙니다. 처음에 스키장을 데리고 갈려면 보드 열심히 타면 안좋습니다. 조각치킨 햄버거 식사는 꼭 고기 먹어줘야 하고요 그냥 돼지고기 드세요 그리고 기념 할만 할때는 소고기 먹어주고 야식은 피자같은거 먹어주고 이렇게 하면 스키장 잘 다녀요.........근대 문제는 욕심을 내기 시작 하면 안됩니다. 지금은 저희 아내가 보통 여자들은 백을 사달라고 하는데 저희 안사람은 백 얘기는 꺼내지도 않음 데크 사줘 부츠 사줘 바인딩 사줘 그리고 이번에 나 레슨 받는다. 기타등등 골치가 아픕니다. 돈은 돈대로 많이 쓰긴 했는데 처형이나 처제들은 먼 백을 샀네 머를 샀네 처다집에서 자랑을 하는데 저는 뭐 백하나 못사주는 무능한놈으로 인식되어가고 그런다고 장모님한테 데크들고 가서 우리는 백 대신 데크 바인디 부츠 샀어요 이럴수도 없고 ㅠㅠ 아 골치가 아픕니다.레슨에 중독되서 현재 3시즌째 레슨 받고 있는데 아 우리 강사님이 레슨에 마약을 탔는지 레슨을 안받을 수가 없이 강습하셔서 둘다 세시즌째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뭐 이런소리를 자랑이라고 생각 하실지 몰라도 통장은 말라가고 처가집에서는 무능한 사위로 전락되고 ㅠㅠ 뭐라 말은 못하고 잘 생각해서 스키장 데리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즌은 항상 3월에 끝나줘서 감사 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4월 5월까지 가면 신용불량 걸릴듯............
그정도면 감사감사 굽신굽신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