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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2학년 군대 가기전 겨울에 세미프로지망하던 후배와 함께
휘팍에서 스파르타식으로 탄적이 있었습니다(저는 주로 찍어주며 따라다녔죠)
편의점 햇반에 3분요리랑 라면 소세지등 으로(각자 1끼당 1500~2000 칼로리)
하루에 5~6끼 정도 먹었었는데
14~16시간 정도 타다보니(쉬는건 먹을때,리프트 탈때랑 담탐할때 빼고 풀라이딩)
살이 쭉쭉 빠지더군요
(액션캠도 없던때라 니콘 D80에 세로그립달고 러시아제 싸구려 광각 렌즈 물리고 같이 타면서
하루에 4~5000장정도 찍었었죠...)
그때 열흘만에 17~18kg 정도 빠지고(90->72~3)
몸살 감기걸려서 이주정도 앓아 누웠었습니다
벌써 9년이나 지났는데 지금도 70~72왔다갔다 합니다 ㅎㅎ
통장보고 살이빠지느효과 안사먹고 술도 안먹게 돼네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