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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살던 아파트만 들어가다가 새아파트를 처음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전점검을 해야하는데 그냥 살줄만 알았지 하자라던지의 부분은 전혀 모르겠네요
어떤점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분들 알려주세요
이런 분 많지 않은데 ~~
보통 좌변기 물 잘내려가는지 보고 샤워기 호스 수압은 센지 보죠. 인테리어 마감 같은거 괜찮게 잘 했는지 보고요.
불필요하게 노출시공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죠. 그리고 지하주차장이 보통 엘리베이터랑 연결되어 있는데 방수
포장 이런거 확인해봐야 하긴 하는데 부실시공한데는 기둥이나 벽타고 지하주차장으로 빗물 줄줄세는데도 있어요.
지하주차장 방수문제같은 부분은 좀 체크하기가 난감하긴 하죠. ^^;
그리고 창호나 문같은거 잘 보심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아파트 공사는 1~4층 정도가 마루타층으로 알고있어요.
그 다음층으로는 똑같은 시공이 그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부실시공의 염려가 없고요.
그리고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긴 한데 부동산 서류같은거 좀 꼼꼼히 체크하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령 전용면적이라던지? 부동산 등기부등본같은거 꼼꼼히 체크하셔야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새아파트 사전점검 가면, 골치아프죠...^^
방1, 방2, 방3, 안방화장실, 공용화장실, 주방, 거실 등등..일단 구역을 나눠서 접수를 하구요.
마루 상태, 벽지, 창호, 천장, 전등, 스위치, 잠금장치, 붙박이장 등등 봐야할게 엄청 많아요.
전 성격이 좀 꼼꼼한 편이라, 3시간정도 봤던것 같습니다 ^^;;
위에 나열해 드린것들 작동이나 개폐상태 등등 점검하시구요. 물은 새아파트라 잘 나올겁니다. 확인하시구요.
세면대 깨진부분 유무 꼭 확인하시고, 작업자들이 공구 가지고 작업하다가 모서리를 깨먹었는지 신청해서 교환했었네요.
그리고, 중요한게, 욕실 구배상태 꼭 체크하세요~ 물 잘 빠지라고 구배를 주는데 구배가 잘 안되어 있으면, 물이 고여있어서 잘 안빠져요. 앞으로 2년동안 하자보수하느라 신경쓰실일 많겠네요.
새집 입주 축하드립니다 ^^
차 살때처럼 이거저거 꼼꼼히 보시면 됩니다.
벽지나 샤시 화장실 부엌 등등 하자있는데 있나보고 있으면 체크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벽지나 샤시 문틀 붙박이 가구정도에서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