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를 새로 마련하려고 장터돌아보고 있는데...

뭐... 파는 사람 맘이긴하지만... 쫌 이런저런 글이 있더라구요...

다른분이 파는 장비 저렴하게 사다가

1~2일 후에 그분이 올린 글 그대로 복사만 해다가

마치 자기가 쓰던 물건인양 올려서 파시던 분이 계시더라구요....

이거까진 그렇다쳐두...

분명히 장비의 원래 주인이 230,000 원에 올려논 데크를

두번째 판매자께서는 300,000 원에 파시더라구요....

순간 이건 ’o미 =ㅁ=;;;;;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고 파는 사람 맘이긴하지만

흔히 말하는 상도덕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생각하여 올려봅니다~

엮인글 :

1111

2010.08.26 17:06:33
*.80.242.249

좋은물건 먼저 잡는사람이임자이긴하지만 1,2만원도 아니고

7만이상부르는건 쫌;;;

무슨레어템인가 궁금한 데요^^;;

헐..

2010.08.26 17:14:36
*.66.147.116

헐.. 1~2일후면.. 본인이 다른아뒤로 들와서
넘싸게 올렸다 생각하여 다시 비싸게 올린거 아닐까요?
ㅎㅎ
그런강심장이..ㅡ,.ㅡ;

상림곰탱이

2010.08.26 17:36:55
*.135.83.110

0809 살로몬 오피셜이구요...

연락달라는 번호가 다르니... 다른사람이겟지요????

Zety

2010.08.26 18:05:27
*.165.73.254

장사꾼일수도 있고
친구 번호나 부인 번호 쓰는 분일수도 있고...
케바케 겠지요.

그나저나 이 글을 자게로?? -ㅂ-

헐..

2010.08.26 19:25:16
*.66.147.116

검색해보니깐요..
뭐 거래하려다 중간에 버스터미널까지 그만뒀다는 댓글이 있는거보니
글내용도 글코..
되팔이보단
가격올리고 거래 캔슬내고 해서 욕먹을까봐
다른 아뒤로 그냥 다시 비싸게 올린듯하네요..ㅎㅎ

그나저나 이 글을 자게로??-ㅂ-(2)

Vocalist

2010.08.26 20:53:27
*.47.146.23

중고가 중고가격이 아닐때 장터에 자주 가기 싫어지죠

에디게레로

2010.08.26 23:53:51
*.150.208.132

되팔이 하는 사람도 많고요. 가격올려놓고 이쪽저쪽에서 연락받아서 응근슬쩍 가격 올려서 흥정하는 사람도 있고요.
뭐 아무튼 어느 중고 장터에 가셔도 다 똑같습니다.
그나마 네이벙과 D씨 중고장터보다는 덜하죠...사기꾼 천지인데..여기는 종종 쿨한 가격도 많아서요 ^^
부디 좋은 장비 구입들 하시길~

김성민

2010.08.27 00:52:30
*.142.139.93

저도 그럱적 있습니다. 수프라(비품)LH 10만원에 팔겠다고 해서 나름 잽사게 연락을 했더만 예약...ㅠㅠ 2등으로 불발을 기다렸죠....연락이 없더군요....한달후 다시 수프라팀을 15에 팔겠다는 글이 있어서 살려고 했는데....LH인겁니다....이상하더군요...
그래서 15에 팔겠다고 올린 사진을 10에 파신분께 보여드렸어요. 본인께 맞다고 하더군요....어이가 없어서 나름 정중하게 항의문자를 보냈는데.....쌩까더니 데님팬츠랑 교환하기로 하였음. 이렇게 문자가 오더군요....일단 화가 나는건 수프라에 눈이 멀어서 바보가 될뻔했다는 거죠.....참나.....그분 계속 지켜보니 작정하고 괜찮은 물건 구입해서 살짝꿍 묵혔다고 가격을 무지하게 올려서 팔더군요....장터링으로 알바하나 봅니다. 물론 저도 그런경우 있습니다. 와이프 이번에 배운다고 해서 괜찮은걸로
보드, 바이딩, 부츠2개를 구매했는데....와이프한테 하나는 맞고 나머지는 안맞더군요. 일단 안맞는건 되팔려고 했습니다.
바로 팔렸는데 전체 셋 구매단가 대비 상당한 비중을 차지 하더군요...근데어디서 들었는지 보아가 갖고 싶다고 해서 보아를 구매하고 나머지 하나도 팔려고 내놨는데 상태가 좋아서 그런지 7~8분한테서 전화가오더군요....총셋트서 부츠2개 팔고 70%를 회수했습니다. 보드도 년식은 좀 되도 거의 새겨였고...바인딩도 뒤에 하이백조절하는것이 하나 없지만 거의 새거입니다.
자랑하는것이 아니고요. 위에 수프라팀 판매자처럼 고의가 아니었다는 거죠....네고 없이 알맞게 샀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싸게 산 것이었겠죠? 암튼 알바링 하는 보더님들 조금 안습입니다. 참고로 숭실대 베이스로 거래하시는 분입니다.
얼마전에는 박씨 여자 이름에서 하씨 남자이름으로 바꼈더군요...물건하고 숭실대는 같구요...

양말이저그냐;;

2010.08.27 08:41:42
*.156.116.24

아 그사람이었군요? ㅎㅎㅎㅎㅎ

수프라팀 LH 검색해보고 이상해서 안산다고 했더니 문자로 욕하더니 ㅋㅋㅋㅋㅋㅋ

요양보드

2010.08.27 09:04:14
*.138.79.20

")") 하하.........

전 당한거군요..... 제가 추천해서 친구가 산건데.....

로프트2 랑 미그 바인딩.... 친구한테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

데크만 따로 안판다고 해서 스크립 고장난 바인딩이랑 같이 샀는데...

사고 나니... 댓글에 머... 무료 어쩌고 저쩌고 그러던데...

그말이있군요.... .쩝

블링

2010.08.27 09:37:32
*.150.76.251

전 롬 에이전트 0809 새거 30에 올렸는데 구매자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하여 한번 타보지도 못한 제 아끼는 데크를 29만원에 드렸어요 근데 돈을 떠나서 드리고 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사는 사람이다 파는 사람이나 서로 양심껏 행동 하시면 항상 좋은 거래 되지 않을까요?^^ 뭐 그치만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던 그건 판매자와 구매자 마음이라 봅니다.30에 팔더라도 적당한 가격이라면 올려 파는게 잘못 된건 아니죠. 뭐 다른분들도 어차피 안사실분들은 그냥 안사시면 되고 그돈 주고라도 꼭 가지구 싶은 분은 사시겠죠?^^

헐..

2010.08.27 09:56:07
*.66.147.116

거참.
토론방에 안어울리는 글이긴 하지만
자게나 묻답에서 간간히 논의되어왔던 주제라 토론이라 생각하고 몇 마디 끄적여보면
전 재판매 하시는 분들 그러려니 합니다.
저렇게 거의 신상공개당하면서 불특정다수에게 비난받을만큼 잘못했다고도 생각 안하는 입장입니다.

0506년식 수프라 시세가 10만원 중후반대라고 가정
1. 0506년식 수프라 A급 중고에 10에 팔렸다가 가격올려서 15에 장터 올라옴.
2. 0506년식 수프라 B급 매장에서 40에 구매후 사용하다가 18에 장터 올림.

1.2번중 어떤거 사시겠어요? 당연히 1번이겠죠?
당한것도 없고 속인것도 없습니다.

헝글에 장터가
"가난하고 돈없는 보더들의 물품교환의 장터이니 싸고 좋은 물건이 원할하게 거래되는곳"
뭐 이런 취지로 생겨나긴 했겠지만..
아시다시피 이미 헝글자체가 그냥 여느 커뮤니티와 같이 스노우보드에 대한 일반 커뮤니티 성격이 강하고
장터역시 그러합니다.
현재 거래되는 0708 0809 EG2,인하비만 보더라도 이미 헝글장터 취지와는 거리가 멀고요.

저 역시 몇달전에 10만원에 거래된 데크임을 알고도 13만원주고 기분좋게 샀습니다.
13만원이상의 값어치를 하는놈이라 매너좋게 거래했습니다.
또한 쿨한 물건사서 몇번 사용하고 안 맞아서 산금액 그대로 내놓은적도 있고요.
그런 종류의 물건 알면서 산적도 있고요.

그 외에도 많습니다.
해외에서 오더쳐서 파는사람.
싸게 각각사서 세트로 시세대로 파는 사람
세트로 싸게 사서 각개로 시세대로 파는 사람

물론 가끔 돌아이짓 하는 넘들 있습니다.
자기 물건이 레어템이라며 장터에 올렸다가
아뒤 바꿔서 팔렸다고 댓글달고
쇼하면서 구라치고 막 시세 올리는 넘들 있죠.
이런넘들이야 당연히 욕처먹어도 되겠지만서도

사람에 따라서 도덕적으로 비난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명확한건 법적으로나 장터 거래 규칙으로나 위배되는거 아니구요

그리고 원하는 물건 매장에 없어서 장터에 매복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렇게 사고팔고 장사하더라도 들인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별로 남는것도 없습니다.
밥벌이도 안되고 용돈벌이도 안됩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저는 선비는 아닌가 봅니다.ㅎㅎ

김성민

2010.08.27 10:36:46
*.131.191.63

헐.. 님 생각도 맞다고 봅니다만 암튼 전 개인적으로 바보가 될뻔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예약해 놓고 거의 일주일을 끌어서 원판매자분도 상당히 짜증이 났다고 합니다.
그분 입장에서는 이야~~ 그렇게도 팔아먹네요.하셨는데요.....암튼...개인적인 감정이 있다 보니 안좋은쪽으로 말씀드렸네요.

선비 맞으세요.ㅎㅎ

그리고 그 고장난 미그바인딩은 수프라팀LH 10만에 파신분이 거래하실대 그냥 드렸다고 합니다.
또 다른분은...ㅋㅋ....안산다고 했더니 문자로 욕을 했다구요?....참 정말 기가 막히는군요.

환자

2010.08.27 12:40:59
*.111.184.10

걍 비싸면 안사면 되고 싸면 사면 되는겁니다....
되팔이 해봐야 쿨매 찾느라 눈에 불켜는 수고비나 뽑을라나 모르겠네요

모든 문제를 포괄하는 예시는 아니지만, 누군가가 멋모르고
군대간 오빠의 EG2 라스타같은걸 3마넌에 올렸다. 그거 젤 먼저 보시고서
자기한테 필요없는거니깐 안사겠다 하는분 얼마나 계실까요?

거의 대부분 일단 사놓고 보실껍니다. 그러다가 필요 없어지면 시세 고려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가격에 올리실꺼구요.

제3자가 그걸 싸잡아 욕할 권리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오해하실까봐 그러는데 꼭 필요한거 없는 한 장터링 거의 안하는 1인입니다 -_-;

호요보더

2010.08.27 12:59:38
*.63.110.18

예전부터 자주 있었는데 저두 장터링은 잘안하지만 정말 짜증납니다

숑화이트

2010.08.27 16:21:20
*.192.34.16

어느 장터에나 다 있기 마련입니다. 흔히 리셀러라 하지요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게 사실이구요.

대체적으로 리셀도 능력이다, (싸게 구해 비싸게 팔아서)

개인간 장터에서 치사하고 짜증난다 로 당연히 갈립니다.

싸게 구해서 비싸게 판다 이것도 능력이긴 헌데

솔직히 눈살 찌푸려지는게 사실이지요

그래서 방법은 딱하나,

그냥 무시하는게 최고에요. 신경써봐야 화만나니깐

그냥 무시하는게 최곱니다 진짜 ㅠ

산체스트릭

2010.08.27 23:56:08
*.146.22.232

사진 무단불펌 못하게 막아야할뜻싶네요 진짜 ㅋㅋ.. 사진올릴때 이름이랑 연락처를 그림판으로 적는것도 괜찮을뜻함.. 바꼇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사기치는사람 몇명때문에 피해보는사람들도 많지않아 있구요..

.

2010.09.03 08:37:24
*.160.50.201

리셀러...
뭐 돈버는 능력 아닐까요???
이건뭐 사기라 하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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