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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문가분들에게 좀 여쭤볼게요

조회 수 831 추천 수 0 2016.11.10 02:10:59
제가 시험접수를 하려고 오늘 낮에 여권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갓습니다.
사진사분께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냥 어색하니깐 일적으로 이것저것 친근하게 해주시나보다.... 생각햇엇는데
그러시면서 이미지찍어봣냐. 프로필찍어봣냐. 세미는? 여쭤보시더라구요.
평상시에 사진찍으러 잘 안다니고 정말 몇년만에 사진관가서 찍는거라 그냥 다 아니라고만 햇는데 그냥 세미가 모냐고 여쭤봣더니 세미누드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보고 자기 작품내야하니깐 찍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첨엔 안된다고 말씀드렷는데. 이쁠때 사진남겨놔야한다고 약파신게.........자꾸 맞는말같아서....
평상시에 옛날 사진봐도 사진찍어놓길 잘햇네. 참 이뻣다.... 생각햇엇는데....또 사진찍으시는 뷴들은 포토샵해야될 부분과 부각시킬 장점이 잘 보이시잖아요.
그래서 제 이쁜모습을 잘 드러나게 만들어주실것 같아서 제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또 저만 혼자 운동하면서 맘에 드는부뷴이 누구나 다 있으시잖아요~ 그런 부분이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지도 귱금하고. 아름답게 사진으로 나오는것도 참 궁금하고....
제가 넘어가긴 넘어갓죠?^^;
동네 사진관이라서 제가 인지하기론 15년도 넘어서 양xx는 아닌것 같거든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머리깎일것 같고..
친구들에게 말하자니 놀릴것같고..ㅋ
일반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쑥스럽고 좀 인식이 안좋지만 전문가분들은 하나의 예술이 될수도 있으니........ 아..너무. 답정너인가..
제가 좀 다양성을 존중하거든요...;;;;
헝글에는 다양한 뷴야에 직업을 갖으신분들이 많아서 한번 여쭤볼게요...
사진전문가에게 누드사진이란?
엮인글 :

영원의아침

2016.11.10 07:38:07
*.62.67.57

동네 지주 50년을 해도 선한사람도 있고 양아치도 있을수 있죠...
저라면 전시회 몇번 열어본 작가급 아니면 안찍을듯 하네요..

가슴 정도는 누구든 보여줄수있다. 같은 마인드 시라면 도전해볼만 합니다.

북치는남자

2016.11.10 08:49:48
*.91.126.115

본인 마인드의 문제겠지만

' 15년도 넘어서 양xx는 아닌것 같거든요' 라고 생각하시는건 위험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부자가될꺼야

2016.11.10 09:08:16
*.232.1.251

질문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는데


작가의 실력을 물어보는거라면


보통 작가를 선정할때는 작가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정하지 않나요?


작가가 이상한짓 할까봐 걱정되면


친구데려가면 되고요


사진전문가에게 누드사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수입원인거는 확실하죠


공짜로 찍어준다는건 아니잖아요?


아니면 일반인 찍어서 모델료는 아끼는거죠...

울트라슈퍼최

2016.11.10 10:24:54
*.122.242.65

자기 작품내야하는데 모델이 필요한거라면

모델료를 지급받아야 할 상황이고


글쓴님이 추억을 남기기위한 촬영이라면 촬영료를 내고 촬영을 해야 할 상황인데


그걸 확실하게 구분 짓는게 좋습니다.


촬영료 내고 촬영하면 그 사진은 사진사분이 동의없이 여기저기 막쓰고 다닐 수 없으니까요 ㅎㅎ


누드이야기를 먼저꺼내는 건 솔직히 좀 불안하게 만드는면이 있긴한데


혹시나 세미누드를 찍으시려면 가족, 친구 같이 가세요~.

자이언트뉴비

2016.11.10 11:25:18
*.247.149.239

처음보는 사람과 세미는 아닌거 같습니다.


정말 그 사람이 신뢰받던 말던 글쓴이님하고는 아니잖아요.


일단 일반 사진으로 출사 한번 나가서 찍어보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그렇게 친분쌓고 인맥도 쌓고 하고 하고 하고 몇년동안 신뢰가 있어도 힘들텐데... 전문직도 아니고...


제대로된 스튜디오에서 사람도 신뢰할 사람 몇있고 하면 괜찮을것같기도...합니다

gons

2016.11.10 12:41:08
*.19.168.165

그사람을 어떻게 믿고 나를 보여주죠?
어떤 의도로 접근하는지도 알수 없자나요?
저라면 절대 안합니다.
오히려 동네사람들에게 사실 그대로 알려서 퍼트리고 싶네요.

룡이

2016.11.10 12:54:54
*.252.57.52

내 여동생이라면 절대 말리고 싶네여

니르

2016.11.10 12:57:21
*.32.47.164

이분 사기치면 잘 넘어오실분 같네요. 

흐미

2016.11.10 13:14:20
*.114.22.96

이런 내용의 사기친 기사를 어디서 본듯 한데요...결국 마무리는 성추행, 성폭행 등으로..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816011008

순규하앍~♡

2016.11.11 09:19:35
*.141.83.10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요.


또한 글쓴님을 보고 예술혼(?)이 불타올라 순수한 의도로 그런 제안을 했을수도 있지만요.


저렇게 시작해서 결국 험한 꼴 본 사람들 매우 많습니다.


아직도 저런거에 넘어가는 사람이 있네요;;;


인테리어 소품이나 분위기, 채광 및 결과물의 퀄리티를 핑계로 


펜션이나 호텔에서 찍자고 하는지 한번 보세요.

밋러버

2016.11.11 17:03:33
*.62.16.53

우와! 카메라 좋은거 사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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