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험접수를 하려고 오늘 낮에 여권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갓습니다.
사진사분께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냥 어색하니깐 일적으로 이것저것 친근하게 해주시나보다.... 생각햇엇는데
그러시면서 이미지찍어봣냐. 프로필찍어봣냐. 세미는? 여쭤보시더라구요.
평상시에 사진찍으러 잘 안다니고 정말 몇년만에 사진관가서 찍는거라 그냥 다 아니라고만 햇는데 그냥 세미가 모냐고 여쭤봣더니 세미누드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보고 자기 작품내야하니깐 찍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첨엔 안된다고 말씀드렷는데. 이쁠때 사진남겨놔야한다고 약파신게.........자꾸 맞는말같아서....
평상시에 옛날 사진봐도 사진찍어놓길 잘햇네. 참 이뻣다.... 생각햇엇는데....또 사진찍으시는 뷴들은 포토샵해야될 부분과 부각시킬 장점이 잘 보이시잖아요.
그래서 제 이쁜모습을 잘 드러나게 만들어주실것 같아서 제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또 저만 혼자 운동하면서 맘에 드는부뷴이 누구나 다 있으시잖아요~ 그런 부분이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지도 귱금하고. 아름답게 사진으로 나오는것도 참 궁금하고....
제가 넘어가긴 넘어갓죠?^^;
동네 사진관이라서 제가 인지하기론 15년도 넘어서 양xx는 아닌것 같거든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머리깎일것 같고..
친구들에게 말하자니 놀릴것같고..ㅋ
일반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쑥스럽고 좀 인식이 안좋지만 전문가분들은 하나의 예술이 될수도 있으니........ 아..너무. 답정너인가..
제가 좀 다양성을 존중하거든요...;;;;
헝글에는 다양한 뷴야에 직업을 갖으신분들이 많아서 한번 여쭤볼게요...
사진전문가에게 누드사진이란?
저라면 전시회 몇번 열어본 작가급 아니면 안찍을듯 하네요..
가슴 정도는 누구든 보여줄수있다. 같은 마인드 시라면 도전해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