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올해 29살이였어요...(만27세ㅋ)
내년에 서른쯔음엔...
최근 2년간 내인생 최고 몸무게 114~116kg ㅋ
보드 탈때마다 옷입을때부터 숨차서 힘들어 죽겠고...
리프트 타러 가는데만 숨차고 ㅋㅋ .......
검진만 받으면 고혈압에 당뇨도 올거 같고 이러다가 당뇨걸립니다 등등
우연히 제 앞마당에서(나와바리라고 하나요? ㅋ) PT만 하는 회원제 트레이닝센터가 생기고
주 5회 80이라는 거금을 현재 4번 납입.... 막 엄청나게 철저한 식단은 아니지만 식단 관리도 하고....
몸무게 112 > 87.2
근육량은 43kg에서 시작해서 42~43kg 유지
체지방량은 33kg에서 15kg으로 감량
내장지방레벨도 12 > 5
BMI지수는 여전히 과체중이지만 체지방관련 항목모두 표준으로 진입....
몸무게 앞자리 7까지 도전중인 상황...
분명 좋은 현상이고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몸이 점점 만들어져가면서 부터 시작되는 쇼핑질....
허리 사이즈가 40에서 현재 메이커마다 다르지만 33~34가 여유가 있네요.
지난번 한 아웃도어 페밀리세일때 51만을 지르고...
이것저것 입어 보고 싶은것들 지르고.... 갑자기 뜬금없이 카메라 렌즈도 지르고....
가뜩이나 오늘만 사는 인생인데 이젠 반나절만 사는 인생이 ㅋㅋㅋ
카드값이 미친듯이 참 ㅋㅋ
버는돈은 고정인데 계속 할부만 늘어가고~~
옷이 맞는게 있어서 즐겁고 입은거 보면 재밌고 한데 카드 명세서 보면 겁나 슬프네요 깝깝하고 ㅋㅋ
그렇다고 옷을줄여입기엔 기존 사이즈가 너무 크고...
가장 시급한 문제는 보드복이네요 ㅋㅋㅋ
하.... 어째야 할지 지금 한달넘게 고민만 하고 있어요....
롬프 이이월이나 이이이월 단색 상하셋트로 가도 20만원돈인데....
케돼지일땐 먹는거로 돈이 많이 나가더니
이젠 치장하는데 돈이....
인생은 왜 쳇바퀴일까요 ㅋㅋ
작년에 왁싱할때 전문가님께서 남들보다 무거워서 왁스가 빨리 닳을꺼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말씀 안하셔도 되는걸 말씀하셔서 빵터졌었는데...
아참... 왁싱도 해야하는데....ㅠ.ㅠ
저도 연초 91에서 84로 내려왔는데
bmi기준으로 24.x로 들어가기가 정말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