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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혼자보드타다가 x알친구 한녀석을 3시즌쯤전부터꼬셔서 이제 오크로 매시즌같이 타러다닙니다.
근데 이 친구는 아직 자기장비가 없어서 이번시즌에 막데크세트사서 한시즌 지내보기로하고 제가 매물을 계속 구하러 다녔습죠.
그러던중 진짜 괜찮은 매물을 발견했습니다.
데크길이 부츠사이즈 다 친구스펙하고 잘맞는데다가, 번헬맷에 고글2개 (본지퍼피쉬볼1,ix-nine 꺼1) ,데크백 까지해서 18만원에 일괄판매한다는걸 발견하고 고민 1도안하고 바로 거래진행을 하고 이번주 일요일에 직거래하기로 합의했죠.
직거래장소가 동탄쪽이라 좀 멀긴한데 (저는숙대..친구는 구파발..) 그래도 가지러 가야하지않겠습니까!?
일요일스케쥴 다빼놓고 데크가지러갈생각에 좋아했는데 판매자분이 어제 문자메시지로 하는말이...
'저.. 죄송합니다.. 아는지인한테 보드세트를 넘기게되서 거래진행이 안될것 같습니다..'
이러고 연락이 옵디다... 허헣....
아니 저랑 먼저 거래하시기로 했으면서.....ㅠㅠㅠㅠㅠ
급한마음에 그러면 20만원에 쿨거래 하자니까 그것도 싫답니다....
아니 아저씨..내가먼저 예약했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돈없는 헝그리보더는 오늘도 중고나라앞 모니터 대기중입니다...
속상한 마음에 푸념한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