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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쫓아왔어요.

조회 수 632 추천 수 0 2010.12.01 21:40:18

ㅠㅠ 되게 통통한데 지나가던 할머님께서 임신한것 같다고..........

 

그래서 도움이 필요로 해서 저를 쫒아온것같아요. 아파트 앞 화단에 있길래 냥이야~ 불렀더니 와서는

 

계속 부비적부비적 벌러덩~ 바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사료좀 갖고오라고......

 

엄마는 사료만 주고 집에 들어가셨어요~ 냥이가 계속 따라오더라구요 ㅠㅠ

 

결국엔 집 안까지 데려왔는데 엄마는 절대 안된다고 !!! ㅜㅜ

 

환경이 낯설어서 두리번두리번 거리더니 막 계속 울어요. 허스키한 목소리로 ㅠㅠ

 

엄마가 현관문 여니까 나가드라구요 ㅜㅜㅜㅜ 사람 말길 다 알아듣는게 분명해요 .....

 

정말 임신한건지 숫놈인지 암놈인지도 구별 못해서;;;; 아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요 ㅜㅜ

 

 

엮인글 :

2010.12.01 21:45:17
*.54.99.228

그래도 한끼식사 대접은 해주셨으니 길냥이도 고마워했을껍니다

횟집막내아들

2010.12.01 21:50:57
*.128.152.250

당신은 이제 냥이의 노예

 

성우 소시지

2010.12.01 22:00:12
*.42.97.21

그렇게 생각하시니.. 냥이두 미안하구 고마워할거예요.

오잉으잉

2010.12.01 22:00:14
*.144.64.73

아...궁디쪽 보면 좀 크게 동그란게 있는게 남자예요..(땅콩이라 하는,,티가 확 나요) 아마 길냥이가 토실했다면 임신냥이일꺼예요..ㅜ 아이구 너무 짠하네요..그래두 님 맘이 참 이뻐서..ㅜ날 추운데 길냥이들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ㅜ

전방낙법그녀

2010.12.01 22:14:27
*.234.217.27

부비적부비적 벌러덩은 발정난거아닌가요? 막우는것도 그렇고...

아도라현

2010.12.02 01:38:42
*.34.125.139

흠... 이건 두부세모 멤버의 실화라고 함

박호(멤버이름임)네 어머님이 불쌍한 고양이가 집앞에서 추위에 떨고 있어 고양이 사료를 줌..

그 고양이 거의 한달 가까이 집앞에서 얻어먹고감..

 

그후 어느날

고양이는 보이지 않고 사료를 주던 그 자리에

 

 

돈봉투가~~~~~~!!!!!!! 일금 십마넌~!!!!

 

냠냠고양이

2010.12.02 09:45:55
*.155.148.125

사료 잘먹었습니다 =_= 덕분에 ㅠㅠ 오랜만에 밥을먹었어염..

 

문닫고 가라고 하셨음 문도 닫아드렸을텐데..

★飛上★

2010.12.02 10:36:57
*.141.163.142

부비적 되는건 조타는 뜻이고 배를 보였다는건 맘을 열었다는건데

 

음.. 첨부터 길냥이는 아닌득해요

 

부비부비도 그렇고 배를 보인다는건 굉장히 안정적이고 조을때 하는거라;;;

 

집에서 키우다 버려진득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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