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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 12월말쯤 무작정 아무생각없이 딸과 스키장으로 향해 스키장비와
스키보드복 대여 스키 레슨까지 받고, 한마디로 무작정이였습니다.
이후 딸은 무서워서 포기했지만 저는 설원에서의 짜릿함을 느끼고
바로 보드장비 중고로 구해, 심야로 지산 3번, 양지 야간 1번, 하이원 주간
종일 1번을 다니먼서 2주동안 멍이 남아있을정도로 열심히 구르며 재미를
느껴 보드인생 시작을 했드랬죠.
그렇게 1년을 기다려 드뎌! 직딩이라 개장첫주말은 날씨가 넘 따뜻해
못가고 바로 지난주 휘팍 출정 새벽 5시에 일어나 9시 조금 넘어 휘팍도착
주간권끊어 감찾느라 고생(구르기)종일타고, 오늘도 2시간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용평으로 출정, 첫 땡보딩 했드랬죠. 어제 비가와서 고민 무지무지 했지만
결국 유혹에 못이겨 무작정 타고 왔는데(참고로 인천 살아요)
보드 중독이 심한거죠. 참고로 동안형 40초? 중, 중1딸을둔 솔로
아저씨입니다. 시즌중엔 야간,심야로 지산이나 양지 가거나
한두번 땡보딩으로 휘팍 갈거같네요. 하이원은 고향이고 친척집에 잘곳이 있어
한달에 한번은 갈 예정입니다. 나이땜에 나름 다치지않고 열심히 타려고
헬스도 다니며 살도 빼고 노력중입니다.
ㅎㅎ 술한잔 하니 주저리 주저리네요. 응원한마디씩 부탁할게요.
이글로써 신고식 대신합니다. 나이많은 후배 잘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