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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화곡에서 첫출발하는 열차를 탑니다
저는 회사가 1시간 반거리인지라 지하철만 한시간을 타요 ㅠㅠ
구래서 늘 앉아가려고 꼭 시간 맞춰서 화곡에서 타거든요. 가끔 아저씨들이 옆에 앉으믄 잠도 못자게 완전밀착한다던지 어깨 쫙벌리믄 저는 완전 내릴때 되면 어깨가 저릴정도...,,,
근데 아 근데 내옆에 왠 뚱녀가 앉아서 어깨 쫙벌리고 완전 난 옆에 갈자리두 없구만 밀어대는데
완전 개짜증나서 있는 힘껏저도 밀었어요 그분 내릴때까지 힘주느라 잠도 못자고 어깨는 어깨 대로 아프고 짱나요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들고 그래도 힘겨루기에서 나중에 그분이 좀 포기하더라구요 ㅋ 그걸로 위안 삼아봤어요 ㅠㅠ
너무 철없나요 나만 이런가 ㅋㅋㅋ
엮인글 :

道를 아세요?^^*

2010.12.01 22:32:27
*.122.195.21

유 윈^^*

깡통팩

2010.12.01 22:38:24
*.180.112.205

모든 스포츠에서 어깨싸움은 정당한겁니다...

 

잘하셨습니다....!! 유 윈^^*(2)

장센~+_+

2010.12.01 23:10:08
*.201.26.243

ㅋㅋㅋ  다들 그런거 아니에요?

 

8번

2010.12.01 23:10:23
*.58.120.86

노력한 만큼 승리를 거뒀네요? 유윈!

마음만20대

2010.12.01 23:31:44
*.244.56.177

저는 고등학교때 교복입고 지하철에서 다리 벌리기 싸움 많이 했습니다....

유윈~~!!

결제와택배사이

2010.12.02 01:01:01
*.63.149.41

죄송해요. 저는 그래서 전철 안타요...;;

 

한 10키로 더 빠지면 탈려고요 ㅡ,.ㅡ;;

최군_1002821

2010.12.02 08:44:46
*.210.103.178

신경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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