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주 휘팍이 개장도 빨리 했지만 12/9까지 8.2마넌에 단기 시즌권을 풀어서

저렴하게 무료셔틀타고 다니고 있는데요...

어제는 날씨가 따듯해져서 그런지...

오후부터는 잔디가 보이기 시작 하더라구요...

위 사진보다 더 심한곳도 많았구요...

그러다가 결국 긴급 보수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늘쪽에 안녹은 눈을 포크레인트로 퍼다 날라서 

삽질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때문에 슬롭이 한개 뿐인데 약 10분이 넘는 시간동안 라이딩이 중단됬었습니다.

점점 대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잠시후 내려가도 된다는 싸인과 함께

그 많던 인원이 한꺼번에 내려가기 시작했죠...

그런데 눈을 쌓아둔곳이 완젼 모글 상태 였습니다.

저도 순간 당황하며 겨우 통과 했는데요...

제 뒤로 어떤 여성분이 넘어졌고...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다보니 2차3차 충돌이 발생하였습니다..

운영을 어떻게 하는거냐며 고함을 지르는 분도 계셨고.....

저렴한 가격에 일찍 시즌을 열어서 조금이라도 빨리 눈이라도 밞아 볼수 있는것에...

감사하고 기상상황이 안좋아 어쩔수 없이 눈이 녹아 슬롭길이가 짦아지고...

군대 군대 싱크홀에 잔디까지 보이고 슬러쉬 상태가 된것도 이해하는데....

미리 안내 방송과 함께 리프트도 잠시 멈추고...

좀더 천천히 진행을 했더라면...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