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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개장 & 제설 소식이 들려서 중간 점검을 한 번 해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시즌 준비를 장비 구매&셋팅으로 하시는데...
제 시즌 준비는 살과의 전쟁니다 ㅠ
지난 시즌이 끝나고 뭘 그렇게 잘 먹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시즌권을 사고 보니 체중이 엄청 불어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 조금 쪘겠지... 했었는데 ㅠ )
아... 이러면 나가린데....
( 데크도 데크지만 보호대 끼고 나면 바지도 못 입겠다 싶어서 )
추석이 지나고 부랴부랴 체중 감량에 들어갔습니다.
운동도 하고... 먹는 양도 줄이고... 술...무려 술을 줄였습니다. ( 제일 힘든게 술 덜 먹는거라니... 저도 참 ㅋㅋ )
찬바람이 부니깐 소주 사케 생각이 간절하지만...
조금만 더 참고 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해서 데크에 미안하지 않을 체중으로 시즌에 돌입하겠습니다 !!